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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나의 이야기

  1. 삶이... 인생이... 무어냐...

    삶이 무엇이냐. 인생이 무어냐.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것. 길흉화복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지만 담담하게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 현실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내딛는 것. 감사할 수 있도록 만족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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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생은 여행...

    나는 무엇을 남기고 싶은 것일까. 쉴 새 없이 무언가를 듣는 나는 무엇을 듣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무엇을 듣고 싶지 않아서일까. 말하고 싶으면서도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은.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은. 저 멀리 떠나고 싶은. 어딘가에 누워있고 싶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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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드러운 사람이 살아 남는다...

    썰전 시청을 마쳤다. 평소 두 논객을 홍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다가 지난 신년토론에서 전 변호사님에 대한 흥미가 살짝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썰전은 놓칠 수 없지. 유시민 작가는 너무 부드럽다. 말이 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연하다. 아무리 꺾어도 꺾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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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을이라 그런가...

    바쁘다고 귀찮다고 다 올리지 못한 글들을 포기하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 의미가 없다. 요즘따라 서장훈이 하는 말이 자꾸 입가에 맴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래.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누군가를 미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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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하는 내 아이들...

    부모형제나 아내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쏜 살 같음을 절실히 느낀다. 왜이리 시간은 무정하게 흘러가는가. 방학 동안 다닐 태권도장을 등록하고 나서 받아온 도복을 훈장처럼 입고 있는 아들의 모습에 넋을 잃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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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훈훈한 커플을 바라보다가...

    누군가가 나를 믿어줄 때... 내가 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줄 때... 나를 착한 눈으로 바라봐줄 때... 촉촉하게 적시는... 날 마냥 향하는 그 반응들... 부러울 수밖에 없었다. 나도 모르게 눈이 지그시 감기고 고개가 살짝 옆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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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나님이 나를 이끄시는 방법...

    긴 봄방학이 끝나고 나니 다시 생업이 시작되었다. 내 감동과 상관 없는 영상들을 만들어야 한다니. 큼직한 시간의 굴레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이번 봄방학 덕분에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음을. 사랑하는 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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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언제나 잠 못드는 밤...

    시간이 지나... 지금의 내 모습을 보게 된다면...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잘 살았다고 생각할까. 바보처럼 살았다고 생각할까. 게임처럼 살아온 나에게... 아니다 싶으면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 수 없으면서 돌이키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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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다지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걸까...

    좋은 것들을 누리지만... 사실은 그때 뿐이다. 아무리 많은 볼거리를 누려도 소용 없다. 늦은 밤까지 잠 못들고 공허를 메우려 하지만 다 부질 없는 짓이다. 아주 먼 우회도로를 미끄러져 내달리는 기분. 언제쯤 제대로 된 길 위에서 여유있게 걸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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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기 위해...

    개학을 했고 작업이 밀려온다. 난 천성이 한량이라 이리저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을 뿐인데... 남이 만들어놓은 세계에서 왔다갔다 하는 건 내 적성이 안 맞는 듯 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엉뚱하고 귀여운 아내. 더 아껴주지 못해 죄송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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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미안함... 자책감...

    나에게 혼이 난 아이의 곤히 잠든 모습을 보는 밤은 미안함과 자책감에 늘 마음이 편치 않다 하나님은 나의 더 큰 잘못을 나처럼 혼내신 적이 없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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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나에게만 예외가 되지는 않을...

    생각해보면 참... 모든 것이 부질 없고 허무하다는 말이 맞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을. 이게 때론 절망이 되고 때론 위로가 된다. 내가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던 것을 잃었을 때... 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니... 그럴 수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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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잘까 생각하다가... 몇 자 남긴다... 내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고... 내가 모르는 진실이 '거짓'의 일부도 아니다... 남이 내 말 할까봐 무섭고... 내가 남 눈 밖에 날까봐 무섭고... 뭐가 그리 무서운 게 많은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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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잘 진정되지는 않지만...

    애써 태연한 것처럼 웃기도 하고 서성거리기도 하지만... 모두다 거짓... 통곡하는 가슴... 미어지는 심장... 왜이리 쉽게 믿었지... 난 왜이리 위태롭지... 눈의 초점을 유지하기도 어렵네... 흩날리는 머리칼처럼 어디론가 나부끼고 싶어... 잡념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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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귀하다... 나의 아이들...

    어제 폴리 어린이 뮤지컬을 보고 오면서 생각했다. 귀한 내아들... 너무 귀하다... 웃는 모습 하나... 숨소리에... 발걸음 하나하나까지... 이 아이가 어떻게 나에게까지 왔단 말인가... 모든 것을 다 해줄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 일이지만... 내 품에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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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감정과 욕구는 잊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87 청년시절 변화무쌍한 감정의 나를 알고 싶어 여러 심리학책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건 감정과 욕구는 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것 충분히 해소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출현하게 된다는 것 내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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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자살의 관건...

    자살 삶을 고단하게 하는 문제의 크기 여부가 아닌 그 문제를 공유할 수 있을 누군가의 존재 유무 혹은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의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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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내가 못 받는 이유...

    #51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갖게 된다면 하나님을 내 삶에 더 절실한 분으로 모시며 살게 될까 그렇지 않을 것을 아시기 때문에 내게 좋은 것 주시는 분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시지 않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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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무얼 하며 지낼까

    치열하게 삶과 신앙을 함께 이야기하던 든든하고 튼튼한 동역자들은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낼까 그리고 그랬던 나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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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영의 기운을 믿는다면...

    #33 영의 기운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음을 믿는다면 누군가가 주일예배 전 밤늦게까지 고된 일을 하고 있음을 방치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가 예배의 한복판에서 가장 오래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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