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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담아온 글들

고도원의...
2004.11.20 09:43

내 안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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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디언 노인은 내면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안에는 개 두마리가 있소.
한 마리는 고약하고 못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놈이오. 못된 놈은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걸지요."
어떤 개가 이기냐고 묻자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준 놈이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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