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옛날 이야기입니다.
한 법관이 재판을 심사분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재판 서류를 보고는 피가 멎는 듯 하였습니다.
이름이 자기의 아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소를 보고는 기절할 뻔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죄명은 살인강도...
법대로 하면 사형입니다.
수날을 고민하며 그는 판례대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얼마 후 사형 전날밤...
그는 법복을 입고 아들 감옥을 찾았습니다.
얼싸않고 한참을 울고난 후 아들에게...
"유언이니 꼭 들어라"
"예"
"나의 이 법복을 입고 나가라. 그리고 더 이상 너는 죄가 없다. 너의 죄는 내가 다 지고 간다. 너는 이제 죄없는 자유인이다. 너의 죄를 내가 다 짊어졌다."
그날밤...
한없이 만류하는 아들, 단호한 아버지...
결국은 옷을 갈아입고 아들은 감옥을 나갔고, 아버지는 이튿날 사형을 당했습니다.
오직 주고자하는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
이런 사랑을 사람들은 아가페 사랑이라고 합니다.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한 법관이 재판을 심사분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재판 서류를 보고는 피가 멎는 듯 하였습니다.
이름이 자기의 아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소를 보고는 기절할 뻔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죄명은 살인강도...
법대로 하면 사형입니다.
수날을 고민하며 그는 판례대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얼마 후 사형 전날밤...
그는 법복을 입고 아들 감옥을 찾았습니다.
얼싸않고 한참을 울고난 후 아들에게...
"유언이니 꼭 들어라"
"예"
"나의 이 법복을 입고 나가라. 그리고 더 이상 너는 죄가 없다. 너의 죄는 내가 다 지고 간다. 너는 이제 죄없는 자유인이다. 너의 죄를 내가 다 짊어졌다."
그날밤...
한없이 만류하는 아들, 단호한 아버지...
결국은 옷을 갈아입고 아들은 감옥을 나갔고, 아버지는 이튿날 사형을 당했습니다.
오직 주고자하는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
이런 사랑을 사람들은 아가페 사랑이라고 합니다.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