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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이쯤 되면 어떤 학생들은 더욱 강한 흥미를 느끼고 도전의식이 생기지만 어떤 학생들은 야 이거 영상이란거 생각보다 어렵구나 난 완전 콘크리트 가슴이구나 이거 제대로 할 수 있겠나 하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사람이 커다란 벽을 만나면 몇가지 유형으로 갈...Category그가말했다 Views9343 -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예수님께서 우리 앞에 서서 물으신다. "네가 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느냐?" 아마 우리는 그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할 것이다. - 맥스 루케이도 Jesus stands before us and asks. "Is there anything you value more highly than me?" We may have a...Category한몸기도... Views9401 -
중심으로 들어가라
자전거를 타다 폭우를 만났다. 비에 젖는 것이 겁나 피할 곳을 찾는다. 길가 나무 밑에도 비가 뚫고 들어온다. 피할 곳이 없다. 홀딱 젖자 이젠 비의 세기가 무섭지 않다. 오히려 일부러 물웅덩이로 자전거를 몰아본다. 공포도 이와 같으리라. '공포도 이와 같...Category시소설수필 Views706 -
[테레사 수녀]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4676 -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아 -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http://www.positive.co.kr/good/69702_1_120어린 나는 제법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다. …… 시험 기간이 되면 짜릿한 희열 속에 아드레날린이 팍팍 분비되는 것을 느끼며, 나는 공부를 했다기보다 싸움을 했다. 냉정하게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스스로를 괴롭히...Category시소설수필 Views545 -
게슈탈트 기도문
Gestalt Prayer 나에게는 나의 일 당신에게는 당신의 일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당신 또한 나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우리가 서로를 이해(일치)한다면 아름...Category시소설수필 Views409 -
[이실태] 깊은 데로 가라
이젠 뱃노래 부를 힘이 없고 그물을 던질 수도 없이 축 늘어진 채 새벽이 다가서는데 가라 깊은 곳에 던지라네 당신은 나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시네 다시 일어서라시네. 2001.05031637 덕산 * 출처 : 덕산 이실태(소망교회 담임목사) 제6시집 '당신의 머슴입...Category시소설수필 Views404 -
[용혜원] 따뜻한 사람들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눈길 하나에도 손길 하나에도 발길 하나에도 사랑이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이 따뜻함이 어떻게 생길까요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요 행복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 마음을 닮고 그 마음을 나...Category시소설수필 Views447 -
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23 -
사랑이...
사랑 그 따뜻하기만 한것같은 이름이 언젠가 이 차디찬 바닥에 누웠을때 가슴이 아려와 더 이상 참을수 없을만큼 힘든 시련이 될줄이야... 난 몰랐네... 이젠 아무에게나 기대지 말아야지 이젠 잠깐의 따뜻함에 손내밀지 말아야지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05 -
사랑이..
사랑 그 따뜻하기만 한것같은 이름이 언젠가 이 차디찬 바닥에 누웠을때 가슴이 아려와 더 이상 참을수 없을만큼 힘든 시련이 될줄이야... 난 몰랐네... 이젠 아무에게나 기대지 말아야지 이젠 잠깐의 따뜻함에 손내밀지 말아야지 이젠... 그러지 말아야지......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21 -
[백무산] 이름
꽃은 뒷전이고 이름을 보니 이름 없는 걸 이름 불러 깨운다지만 어둠에서 밝은 곳으로 불러온다 하지만 나는 밝고 너는 어둡단 말이지 내가 당신을 애타게 부르지만 실은 내 욕심을 부르는 것 같아 오늘도 나는 당신 이름을 어떻게 잊을까 그 생각 뿐이네Category시소설수필 Views5031 -
[2004 신춘문예 시 당선작(시)] 폐(廢)타이어
폐(廢)타이어 김종현 아파트 공터 한 귀퉁이 속도를 잊은 폐타이어 땅속에 반쯤 묻힌 깊은 침묵 속 햇빛을 둥글게 가두어 놓고 동그랗게 누워 있다 그가 그냥 바퀴였을 때는 단지 속도를 섬기는 한 마리 검은 노예일 뿐이었다 날마다 속도에 사육되고 길들어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22 -
사랑은 느낌이고 우정은 이해
사랑은 느낌이고 우정은 이해다.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 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우정은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사랑은 꾸미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눈물짓게 하는 것이고 우정은 웃음 짓게 하는 것이다. 우정은 무얼...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74 -
주께 드리는 나의 詩 (원제 : 사랑)
어떤 말이든지 나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 친근하게 다가 오셨던 하나님 앞에 조용히 기도 합니다. 많이 답답하고 많이 부딪혀서... 하나님... 이제는 주 하나님 말씀에 듣길 원합니다. 다시금 견고하고 완악한 나의 마음이 느껴지고 보여질때 하나...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78 -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21 -
이걸보고 느끼는게 있었음^^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답니다... 그리고서는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꾸기더니 다시 물었습...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01 -
가장 소중한 것
출근 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24 -
[김용택] 사랑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건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528 -
[곽재구] 사평역에서
사평역에서 곽재구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 톱밥 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Category시소설수필 Views568 -
매력적인 사람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84 -
당신이 곁에 있는 데도
당신이 어찌나 보고 싶은지 너무 보고 싶어서 쥐고 있던 책 한권을 밤새 모두 찢었습니다. 그렇게도 보고 싶은 당신.. 그렇게도 설레이더니 드디어 만나게 되는군요. 지난밤에는 한잠도 못 잤습니다. 어떻게 당신을 기쁘게 할까? 하고요. 막상 만나고 보니 할 ...Category시소설수필 Views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