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사랑...]
" 난 누군가를 사랑한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너는 행복할까? "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어요.
"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싶어. "
선인장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어요.
" 정말? 정말 그래?
그러면 너는 행복해지니? "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선인장을 안아버렸어여. '-'
[선인장은 생각합니다.]
누가 이아이좀 데려가세요.
내 가시가 온통 아이를 찔러요.
내가 떠밀수록 아이 몸엔 가시만 박혀서
아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어요.
행복한만큼 그보다 더 아파여.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세요
데려가서 가시들을 뽑아내고
어서 빨리 치료해주세요.
이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죽이고 말 것 같아요.
누가 이 아이 좀 데려가주세요...
[아이는 생각합니다.]
여전히 선인장은
날 보고 웃지않아요.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요.
내겐..사랑이 자꾸 아파요
그래서 더 꼬옥 안아주는데.
선인장은 여전히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아이는 더욱 꼬옥
선인장을 안고있답니다.
선인장이. 웃을때까지
아이는 선인장을 안으면
아프다는 걸 몰랐겠지...
내가 널 사랑한다고 생각했을때
사랑이 이렇게 아픈건지
나 역시 몰랐지....
선인장은 아이가 안았을때
아이가 아파하는 걸 알았지...
넌 내가 아파하는 걸
너무 늦게 알았지...
알아주길 바랬던 건 아니었지만...
아이는 선인장이 웃지 않아
더욱 세게 않았지...
아픈데도... 그렇게 아픈데도...
난 니가 내 맘을 알아주지 않아
오랜시간동안 널 놓아주지 못했나...
그래서 이렇게 아픈데도
.........................
" 난 누군가를 사랑한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너는 행복할까? "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어요.
"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싶어. "
선인장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어요.
" 정말? 정말 그래?
그러면 너는 행복해지니? "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선인장을 안아버렸어여. '-'
[선인장은 생각합니다.]
누가 이아이좀 데려가세요.
내 가시가 온통 아이를 찔러요.
내가 떠밀수록 아이 몸엔 가시만 박혀서
아이 옷이 온통 피로 물들어요.
행복한만큼 그보다 더 아파여.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세요
데려가서 가시들을 뽑아내고
어서 빨리 치료해주세요.
이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죽이고 말 것 같아요.
누가 이 아이 좀 데려가주세요...
[아이는 생각합니다.]
여전히 선인장은
날 보고 웃지않아요.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요.
내겐..사랑이 자꾸 아파요
그래서 더 꼬옥 안아주는데.
선인장은 여전히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아이는 더욱 꼬옥
선인장을 안고있답니다.
선인장이. 웃을때까지
아이는 선인장을 안으면
아프다는 걸 몰랐겠지...
내가 널 사랑한다고 생각했을때
사랑이 이렇게 아픈건지
나 역시 몰랐지....
선인장은 아이가 안았을때
아이가 아파하는 걸 알았지...
넌 내가 아파하는 걸
너무 늦게 알았지...
알아주길 바랬던 건 아니었지만...
아이는 선인장이 웃지 않아
더욱 세게 않았지...
아픈데도... 그렇게 아픈데도...
난 니가 내 맘을 알아주지 않아
오랜시간동안 널 놓아주지 못했나...
그래서 이렇게 아픈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