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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담아온 글들

그가말했다
2007.04.11 14:36

아무리 바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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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음식을 만들 때 자신의 재주만 믿고 잔꾀를 부리다 음식맛을 덜내 한상궁이 병들어 절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늙은 상궁의 병수발을 들게 했다.
처사가 장금에게 해준 밥과 병든 상궁의 한을 푼 쌀을 보고 비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깨닫고는...


장금 : 처사님,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 맛있던 나물도 상궁마마님의 한을 풀어드린 그 쌀도...
         좋은 볕에 말리고 거두고 말리고 거두고...
         그 정성과 시간... 그게 다였어요.


처사 : 그렇다니까요.
         우리 엄니가 그러셨어요.
         어차피 음식으로는 배부르게 못먹으니까 정성이라도 많이 먹어야 배가 부르다고요.
         그러니 아무리 바빠도 덜 익은 것 대충 얼버무려서 남에게 먹이지 말라고요.

- MBC드라마 '대장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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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왕도를 찾거나 옳지 못한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지 말자.
차근차근... 늦더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그렇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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