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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7:05

사회초년병의 부동산재테크 5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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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mk.co.kr/view.php?id=jtech_column_04_01&p=&c=&f=&fk=&s=&o=&v=&brand_code=&no=23



작년 한 해 불어닥친 집값 광풍은 사회초년병까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소득 중 절반 이상을 저축한다`는 전통적인 검약논리로는 내집마련이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재테크 서적을 구매하는 20대가 크게 늘고, 일에 집중할 30대 초반 독신자나 신혼부부까지 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에 나서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사회초년병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부동산 재테크를 준비할까. ◆ 청약통장 가입은 필수 = 은행권 부동산 전문PB들이 권하는 부동산재테크 첫걸음은 한결같다.

`청약저축 통장 가입,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은 필수`라는 것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팀장은 "일단 종잣돈을 마련해야 하는 젊은 직장인 투자전략은 당연히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 중에서 안정형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

고 팀장은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을 기르면서 높은 이자에 소득 공제 혜택까지 받는 청약통장과 주택마련저축통장을 꼭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특히 청약저축 통장은 분양가 상한제, 청약가점제 도입 등 대폭 개편되는 청약제도와 무관하게 순수하게 가입기간과 납입액수로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고, 분양가가 저렴한 주공 등 공공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어 앞으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정보 `많이 아는 것이 힘` = 일단 통장을 만들고 착실히 종잣돈 만들기를 시작했다면 본인이 관심 있는 지역, 저평가된 지역, 앞으로 개발 가능한 지역을 꾸준히 살피는 것이 다음 할 일이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관심지역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투자기회 측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며 "인터넷이나 신문 등을 통해 부동산, 특히 주택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초년병이 꼭 알아야 할 정보로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 유망 분양단지 공급일정 △아파트 청약절차와 자격 △주택 취득절차와 세금 등을 꼽을 수 있다.

◆ 소액투자보다는 내집마련이 먼저 = 개중에는 5000만원 안팎 소액으로 오피스텔이나 상가, 토지 등을 기웃거리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부동산투자는 내집마련이 먼저다.

변칙투자는 성공하기도 힘들거니와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다.

소액 거래가 가능한 부동산은 대부분 문제가 있거나 시세 상승폭은 작은 반면 임대를 통한 수익 확보가 여의치 않고 되팔려 해도 거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함 팀장은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가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주택이 아닌 임대형 상품에 넣었다가 낭패를 보는 것"이라며 "먼저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수익을 노리는 투자는 40대 이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충고했다.

[김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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