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해요... 어려운 중에도 제게 이겨낼 방법과 힘을 주심 감사해요. 하나님... 하나님은 정말 틀림이 없으신 분이예요... 제가 부정하게 취한 것을 아낌 없이... 틀림 없이 정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죄송해요 하나님...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

하나님... 다른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이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많이 멀어졌음을 느껴요... 예전의 그 친밀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하나님께 막 기도하고... 말씀보고... 찬양하고... 예전의 일 같아요...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온 것 같은 ...

하나님...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를 하고 기억하려 몸부림치며 살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을 제대로 기억하고 산 날이 없었음을 순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오랫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기도할 때도 입으로 중얼거리기만 했지 하나님께 제 마음...

하나님...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제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 포기합니다... 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아니... 제가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감수하고서라도...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조금씩 ...

하나님... 하나님의 전에 나왔지만... 지금 제겐 별다른 감흥이 없어요... 이건 그냥 '일'일 뿐이고... 전 '작업'을 하러 나온 '잡부'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제 마음은 푸석푸석하고... 이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만큼... 의욕이 없어요... 열심...

하나님... 이 새벽에 당신의 집에 와 있지만... 제 마음은 여기에 없어요... 얼른 어디론가 내달리고 싶은 저는... 방향을 알지 못해요... 하나님... 제 마음을 잡아주세요... 순행도... 역행도 아닌...제 마음을 잡아주세요... 갈 곳 잃은 영혼을 안정되게 해...

하나님... 하나님은... 제 마음을 다 아실 거라 믿어요...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제 복잡미묘한 마음을...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당신은 아실 거라 믿어요... 하나님 당신 마저 제 마음을 모르신다 하시면... 제겐 희망이란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 ...

하나님... 하나님 당신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뭐라고 말을 해도... 사람들이 모르는 생각을 한다해도...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시고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힘이 없고 지쳐있을 때에도... 당신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며칠동안 무언가에 빠져 살았더니... 지금... 아니... 오늘 하루종일 그랬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요... 큐티를 하고 싶지도... 예배를 드리고 싶지도 않아요...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하는 것들인데도... 오늘은 그럴 마음이 생기...

하나님... 오늘도 상쾌하고 보람있는 하루를 허락하시고 이렇게 하나님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미뤄오다가 이제는 더 이상 미루만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하나님을 찾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고...

하나님... 오늘도 저의 손끝을 당신께 맡깁니다... 제게 하나님을 향한 진심을 허락해주세요... 하나님... 미친 사람처럼 살아온 지난... 몇 달... 그리고 그 사이에 하나님을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광야학교를 시작할 때 처음 들었던 생각... 그 생각들을 ...

하나님... 하나님은 오늘 제 실수의 원인을 알고 계시지요...? 죄송해요 하나님... 제가 아직 정신을 덜 차렸나봐요...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하나님... 원래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아무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오늘은...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말...

하나님... 방금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뒤이어 하나님 당신이 생각나서...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몹시 억울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답답함 가...

하나님... 사실은 하나님께 별로 드릴 말씀은 없으나... 제가 방금 읽은 글에서 '기도하지 않는 크리스천은 크리스천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그래도 염치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이고 싶이서... 이렇게 한참을 주저하다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

이직하나님... 수없이 갈등만 하던 날을 지내고... 다시 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만 의지한다고... 하나님만 내 모든 것 되신다고 힘주어 노래했는데... 밤에는 제가 정말 그런 모습과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

하나님... 저는 어제 누가 허락했는지도 모를 귀한 차에 올랐다가 내렸습니다... 너무 보기 좋은 곳이었는데... 한편으로 너무 마음이 불편했던 곳이라 뒷일은 당신에게 맡기고 저는 다시 이 시궁창같은 곳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굉장히 불편합...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처소에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살다가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그동안 마음 속으로 품어왔던 이야기를 고백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제서야 느끼는 건데... 전 너무 사람들의 ...

하나님... 오늘도 제가 기도할 수 있는 하루를 주시고 이렇게 주님께 이야기를 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요즘에 제가 많이 답답합니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나님께 부탁드려서 얻은 기회를... 이젠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

언제나 저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저의 마음 둘 곳 없어 필요할 때만 찾아지는 나의 하나님...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을 찾습니다... 나의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나 꿈을 꿉니다... 나도 언젠가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