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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병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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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에 전입온지 이제 약 8개월째이다. 처음 군대에 입대해서 어색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입대와 전입은 또다른 느낌이었다. 입대는 동기들과 했지만 전입은 고참들과 생활하기 때문이다.
그래... 나도 처음 여기에 왔을 때는 다들 나를 보고 생소해하고 낯설어해 했을 것이다.(이제와서 생각하니 그 반대다) 그 어색함과 낯설음을 깨고 이제는 서로 재미있게 보내고 조금 지나치다 싶을 만큼의 농담도 이젠 조금씩은 할 수 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는데 군대에 오니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우리 처부 계원들보다 다른 처부계원들이 더 좋을 때도 있다. 꼭 누구를 지칭하는 건 아니다.
병기과 신병이 또 왔다. 병기과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꼭 신병을 받는 것같다. 우리도 좀 주지~ 피~!! 메롱이다!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신병이 온다니까 한번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부디 좋은 신병이 오길!!


-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다른 글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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