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는 하루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외출을 나가려고 하는거구나. 오늘은 그토록 기다리던 분대외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목욕도 하고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유원창병장이 내일모레 전역한다. 낮에 청년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남겼지만 전역자들의 기분은 어떨까 휴가도 아니고 전역일에 집에가는 그 기분이... 단순히 몇박 며칠 집에 다녀오기위해 출발하는 것과는 확실히 틀리겠지?
내가 이곳에 오자마자 봤던 사람이 바로 유원창 병장일 것이다. 그때 아마 내 타수를 알아보기 위해 처부로 데려가 한메타자를 시켰을 것이다. 그리곤 몇분 안되어서 서둘러 데리고 나갔고... 참!@ 오자마자 야간작업도 같이 하고...
제일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이자 친해지기 힘들었던 사람들중에 한명이 바로 유원창 병장이다. 친근하게 말은 계속 주고 받았지만 친교엔 별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었다. 나는 그냥 옆에서 거들기만 했을뿐...
"목욕탕→순대국밥집→PC방→노래방→당구장→한방보쌈집" 참 화려한 코스였다. 나는 물론 모두들 만족한듯한 하루였을 것이다.
마음속이 점점 허전해져온다. 유원창 병장은 전역하고 조용희 상병은 분교대에다 5박6일 휴가까지 가버리고... 밖에 일은 밖의 일대로 허전(?)하고... 진급도 못하고... 내가 생각하기에 올해에 제일 안좋은 달이 바로 3월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발 내 예측이 맞아서 이번이 마지막이길
유원창병장이 내일모레 전역한다. 낮에 청년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남겼지만 전역자들의 기분은 어떨까 휴가도 아니고 전역일에 집에가는 그 기분이... 단순히 몇박 며칠 집에 다녀오기위해 출발하는 것과는 확실히 틀리겠지?
내가 이곳에 오자마자 봤던 사람이 바로 유원창 병장일 것이다. 그때 아마 내 타수를 알아보기 위해 처부로 데려가 한메타자를 시켰을 것이다. 그리곤 몇분 안되어서 서둘러 데리고 나갔고... 참!@ 오자마자 야간작업도 같이 하고...
제일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이자 친해지기 힘들었던 사람들중에 한명이 바로 유원창 병장이다. 친근하게 말은 계속 주고 받았지만 친교엔 별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었다. 나는 그냥 옆에서 거들기만 했을뿐...
"목욕탕→순대국밥집→PC방→노래방→당구장→한방보쌈집" 참 화려한 코스였다. 나는 물론 모두들 만족한듯한 하루였을 것이다.
마음속이 점점 허전해져온다. 유원창 병장은 전역하고 조용희 상병은 분교대에다 5박6일 휴가까지 가버리고... 밖에 일은 밖의 일대로 허전(?)하고... 진급도 못하고... 내가 생각하기에 올해에 제일 안좋은 달이 바로 3월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발 내 예측이 맞아서 이번이 마지막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