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03월 25일] 034. 어느 하루

by 황해원 posted Sep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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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창병장 → 전역. 조용희 상병 → 휴가. 박태준 상병 → 훈련. 정진호 상병 → 경리. 그래서 나는 오늘 처부 왕고가 되었다. 일병 말호봉에 처부 왕고라...
실로 오랜만에 가져보는 자유. 간부들의 간섭없이 나 할거 하고 책보고 딴짓하고... 인사장교가 없으니까 내 일거리의 3분의 2가 없어졌다. 오늘은 선임하사도 몸이 안좋아 거의 처부에 없다시피 했다.
오늘은 왜그리 졸립던지 점심먹

※ 이민호 중사가 '일기쓰냐'며 내 글을 처음부터 다 읽어버렸다.
'내일쓰라'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