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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병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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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니까 한사람씩 부대를 떠난다. 항상 철없는 병장으로 남을 것같았던 양세진 병장도 집에 간지 일주일이 지났다. 조용희 병장도 언젠가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휴가를 가고 이영민 상병은 현실이 싫어 다른 도피처로 간다고 한다. 간부긴 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우리 과장님도 좀 있으면 가고 수더분한 독불장군 우리 대장도 8월에 간단다. 후우~ 왜이리 가는 사람이 많은지...
가지말라고, 떠나지 말라고 붙잡고 싶지만 그 사람의 더 나은 발전과 훗날의 더 멋진 모습을 위해서는 보내줄 수밖에 없다. 하긴... 내가 붙잡는다고 해서 가지 않을 사람들도 아니지만... 군에서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지금 시간은 12시 30분이고 내 근무시간이 4시 30분부터인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은 쉽게 잠들 수가 없다. 안녕~

* 박태준 병장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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