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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병영일기

조회 수 3782 추천 수 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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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발병 3일차이다. 수많은 편지와 소포, 문서들을 받고 보내면서 역시 수많은 글꼴과 필체를 봤다. 예쁜 글씨체도 있고 반대인 글씨체도 있었다.
나는 언제부터 이런 글씨체를 쓰게 되었을까. 분명히 처음부터는 아니다.

⇒ 기분 더럽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상황근무를 마음대로 바꾸었다.
이밤중에 내가 허공에다 대고 욕을 해야할 이유는 무엇이고 가슴 두근거리게 흥분해야할 이유는 무엇인가.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오늘 영 일기를 쓸 기분이 아니다. 오늘은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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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원 2004.10.28 21:25
    이때는 유격B조 기간이었다.
    나는 중간에 유격열외를 했기 때문에 유격훈련을 받고 있는 수발병 대신에 내가 수발병 임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문에 원래 투입되지 않았던 상황실근무를 서게 되었다.
    아마 근무를 짰던 사람이 그 전에 짜보지 않았던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했다.
    머... 잘 모르는 녀석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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