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무때 글씨연습을 했다.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글씨체가 어중간하다. 정자체도 아니고 흘림체도 아니고... 약간 고딕체 비슷해졌다. 계속 이걸로 밀어붙일까.
전에 글씨를 주제로 일기를 쓰려고 했던 적이 있다.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중간에 그만 뒀었는데... 맞다. 근무가 갑자기 바뀌어 화가 나서 그만 뒀을 것이다. 뭐라고 실게 쓰려고 했는데...
지난주에 편지를 분류할 일이 있었다. 내가 전령을 했을 때이다. 수많은 편지와 소포들... 그리고 거기에 써져있을 글씨들...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는 왜 글씨가 이럴까. 고등학교 2학년때는 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 글씨체를 보며 그 글씨체의 주인놈(?)을 집중탐구하기도 했다. 펜잡는 법과 글씨쓰는 자세... 솔직히 지금은 그 무엇도 기억나지 않고 그 정신만이 남아 생활하고 있다.
차분하게 깔끔하게 글씨를 쓰고자 하지만 그게 참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다. 이 글씨체가 될때까지 기다린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황해원! 넌 인간승리야 이자식아!!
여자들은 어떻게 쓰길래 글씨가 예쁠까. 내가 본 여자들 글씨는 거짓말 안보태고 전부다 예뻤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내 여자친구 글씨 배우기. 전에 여자친구한테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다음에 만날 여자친구에게는 예쁜 글씨를 배울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글씨체일까. 궁금하다.
요즘에는 글씨를 안쓰고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글씨를 오래 쓰면 이상하게 팔이 아프다. 그래서 중간에 한두번은 쉬어야 한다. 방금도 쉬었다.
낮에 한 30분정도 잤더니 잠이 안온다. 옆에 이XX 하사랑 대화의 세계로 빠져볼까. 나는 언어의 연금술사니까... 푸하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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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씨를 주제로 일기를 쓰려고 했던 적이 있다.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중간에 그만 뒀었는데... 맞다. 근무가 갑자기 바뀌어 화가 나서 그만 뒀을 것이다. 뭐라고 실게 쓰려고 했는데...
지난주에 편지를 분류할 일이 있었다. 내가 전령을 했을 때이다. 수많은 편지와 소포들... 그리고 거기에 써져있을 글씨들... 자극을 많이 받았다. 나는 왜 글씨가 이럴까. 고등학교 2학년때는 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 글씨체를 보며 그 글씨체의 주인놈(?)을 집중탐구하기도 했다. 펜잡는 법과 글씨쓰는 자세... 솔직히 지금은 그 무엇도 기억나지 않고 그 정신만이 남아 생활하고 있다.
차분하게 깔끔하게 글씨를 쓰고자 하지만 그게 참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다. 이 글씨체가 될때까지 기다린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황해원! 넌 인간승리야 이자식아!!
여자들은 어떻게 쓰길래 글씨가 예쁠까. 내가 본 여자들 글씨는 거짓말 안보태고 전부다 예뻤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내 여자친구 글씨 배우기. 전에 여자친구한테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다음에 만날 여자친구에게는 예쁜 글씨를 배울 것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글씨체일까. 궁금하다.
요즘에는 글씨를 안쓰고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글씨를 오래 쓰면 이상하게 팔이 아프다. 그래서 중간에 한두번은 쉬어야 한다. 방금도 쉬었다.
낮에 한 30분정도 잤더니 잠이 안온다. 옆에 이XX 하사랑 대화의 세계로 빠져볼까. 나는 언어의 연금술사니까... 푸하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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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까지 멀쩡하게(?) 해놨으면 졸았던건 아닌데...
암튼... 글씨는 아직까지도... 악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