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내 예상이 맞다면... 이 일기를 썼을 그 당시 한참 심통이 나있었을 때였던 것 같다.
펜이 미끄러진 부분이 없는 것을 보니 일기를 쓰다가 잠이 든 것도 아닐 것이다.
제목이 '반항'이고 작업까지 마친 후에 '일직근무교대'라고 마무리가 되어 있는 걸 보니 당시 26일(주일) 일직근무를 마치고 근무취침을 하기 전에 인사과 간부의 부름을 받아 작업을 했을 것이다.
아마... 한참 심통이 나서 쓰던 일기도 팽겨치고 그냥 자버린 후에 일어나서 일직근무교대라고 썼을 것이다.
그리고 (파란색 펜은 어디서 났는지) 이날 일기 한가운데에 크게 '무효다'라고 휘갈겨 놓았다.
펜이 미끄러진 부분이 없는 것을 보니 일기를 쓰다가 잠이 든 것도 아닐 것이다.
제목이 '반항'이고 작업까지 마친 후에 '일직근무교대'라고 마무리가 되어 있는 걸 보니 당시 26일(주일) 일직근무를 마치고 근무취침을 하기 전에 인사과 간부의 부름을 받아 작업을 했을 것이다.
아마... 한참 심통이 나서 쓰던 일기도 팽겨치고 그냥 자버린 후에 일어나서 일직근무교대라고 썼을 것이다.
그리고 (파란색 펜은 어디서 났는지) 이날 일기 한가운데에 크게 '무효다'라고 휘갈겨 놓았다.
심술은 어디 가지도 않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