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원이세상

병영일기

조회 수 4288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컴퓨터에는 아미날치라는 전역일 계산 프로그램이 깔려있다.
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내 군생활 날짜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생활한 수, 남은 날 수, 시간, 100대 깨지는 날, 입력된 인원 중에서 내 아들 군번인 후임병, 아버지 군번인 선임병, 퍼센트, 그룹별 순위까지.
연장일수도 계산할 수 있다.
한 가지 단점은 보안검열시 검열대상이라는 점...
벌써부터 초점이 맞춰지지 않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노래는 이수영 노래가 나오고...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저번에 아미날치를 통해 전역일을 계
?
  • profile
    황해원 2007.05.13 19:27
    아마 이 일기는 훈련을 다녀오기 전에 쓴 글이다.
    일기 상으로는 곧 두 자리수로 접어든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니다.
    전역일을 잘못 계산한 덕분에 나는 일찍부터 두 자리수로 접어드는 기쁨에 젖어있었다.
    거의 한 달 이상 착오가 나서 이때가 아직 120일 정도 남겨둔 시점일 것이다.
    어차피 뭐... 내가 전역할 날까지 남은 날을 잘못 계산했다고 해서 전역을 늦게 하는 건 아니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상관없다. ㅋㅋ

    그때는 아미날치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전역일을 계산하고 놀기에는 참 좋았다.
    하지만 내가 전역할 때쯤부터는 군복무일수가 점점 줄어드는 시기여서 내 후임병들은 자신의 전역일을 계산하는 데 꽤 혼란을 겪었다.
    아미날치라는 문명의 혜택도 누리지 못했던 불쌍한(?) 조기전역병들.... ^^a

  1. No Image update
    by
    Views 4327  Replies 290

    [2003년 03월 12일] 162. 고백

  2. No Image 06Oct
    by
    Views 3982  Replies 1

    [2003년 03월 10일] 161.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것은...

  3. No Image update
    by
    Views 3205  Replies 308

    [2003년 03월 09일] 160.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4. [2003년 03월 08일] 159. 아쉬웠다면...

  5. No Image update
    by
    Views 5099  Replies 939

    [2003년 02월 26일] 158. 두번째 이야기

  6. No Image 04Jul
    by
    Views 4325 

    [2003년 02월 26일] 157. 이상한 하루

  7. [2003년 02월 24일] 156. 나는 일기를 쓰다가...

  8. No Image 13May
    by 황해원
    Views 4288  Replies 1

    [2003년 02월 24일] 155. 이젠 두자리수다...

  9. No Image 27Apr
    by
    Views 4202  Replies 1

    [2003년 02월 22일] 154. 어쩌면 만날 수 있을지도...

  10. No Image 09Apr
    by
    Views 4292  Replies 1

    [2003년 02월 21일] 153. 하루 못 봤는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