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사람...

by 황해원 posted Mar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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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자기를 인정해 줄때 목숨을 건다.

       한 철학자는
       우리 인간 육체의 가치를 이렇게 말 한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비누 7장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지방과
       중간크기 못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철,

       찻잔 7잔을 채울만한 당분과
       닭장하나를 칠할수 있는 석회와,
       성냥 2200개를 만들만한 인과
       약간의 소금을 만들 수 있는 마그네슘,

       장난감 크레인하나를 폭파할 수 있는 칼륨,
       그리고 개 한 마리에 숨어있는 벼룩을
       몽땅 잡을 수 있는 유황 이것이 전부다.”

       그렇다면 우리의 육체의 가치는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으로
       그 가치를 평가할수 있을까?

       바로 정신적 가치이다.
       그 사람이 어떤 가치기준을
       갖느냐? 에 따라 그사람의
       진정한 가치가 결정된다.

       그릇으로 표현한다면
       금그릇이라도 오물을 넣으면 오물통이 되고,

       그러나 다 찌그러진 양재기라도
       황금을 담으면 우리는 금그릇이 된다.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