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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14:04

잠을 빼앗기면 사람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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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lthkorea.net/HealthInfo/?KSPID=HI000297&themeCode=8602&themeGb=0잠이 생물체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왔지만 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준 사람은 아직 없다. 연구자들마다 부분적인 대답만을 주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된 그들의 주장은, 잠이 생물체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고 진화론적 측면과 개체의 생리적, 심리적 회복기능이 있다는 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모든 동물은 체내시계를 가지고 있어 낮과 밤의 리듬을 타면서 생명활동을 영위한다. 그리고 이 리듬에 혼란이 생기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협화음이 생겨 병에 걸리고 그 기간이 지속되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기까지 한다. 작은 새들의 경우는 조명으로 낮과 밤을 반대로 하면 모두 1∼2일 사이에 죽어버리고, 개나 고양이를 전혀 잠들지 못하게 해도 쇠약해져 죽어 버린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수면박탈실험은 그 위험성 때문에 한계점까지 계속된 바는 없지만 소극적인 실험을 통해 무수면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고, 그 결과로 인해 수면이 인체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정신부터 못 차린다

정상적인 성인이라도 밤에 일정한 시간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졸리고 일을 제대로 못하며 기분도 오락가락하게 된다. 그것은 정신에 위험신호가 들어왔다는 얘기. 우리는 하룻밤 정도 잠을 자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면 한결같이 피로를 느끼며 일에 의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행동에는 별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운동기능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창조적 능력과 같은 정신기능은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크게 떨어진다. 생각의 폭, 계획의 변화, 그리고 창조적 능력은 하룻밤만 못 자도 다음날 그 기능이 크게 저하된다는 것은 그 만큼 잠이 정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다.

사람이 120시간쯤 잠을 자지 못하면 환시, 피해망상, 방향감각상실 그리고 정신착란 등과 같은 정신병적 증후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후도 어느 정도 잠을 자고 나면 곧 사라지고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되찾는다. 그 만큼 수면을 통한 뇌의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사람은 200시간 정도 잠을 자지 않고도 신체적인 손상을 입지 않고 잘 견뎌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상이 지속될 경우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그것을 기억하고 후에 회상하는 정신적 기능이 크게 떨어지고 신체적으로도 손상을 입게 된다. 무엇보다도 신진대사의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수면박탈 96시간 후부터 신체의 생물학적 기능을 촉진시키는 에너지인 아데노신 삼인산염의 분비가 중단되는데 그것으로 인해 세포의 신진대사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성격과 수행기능이 급진적으로 퇴화하게 된다는 얘기다.


잠, 뇌를 위한 휴식

흔히 우리는 몸을 많이 쓰게 되면 전신의 피로를 호소하곤 한다. 이 피로는 우리 몸에 유산(乳酸)이 쌓이면 느끼게 되는 것으로 유산을 분해하면 피로도 사라진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누워서 근육을 쉬게 하면 유산은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고, 피로도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뇌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근육처럼 마냥 누워 있기만 한다고 뇌의 피로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뇌 속, 특히 대뇌가 활발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글루타민산을 비롯한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 작용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에 의해 잘 통합된 신경세포가 움직여줌으로써 우리의 정신기능은 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가 장시간 활동하면 신경전달 물질들과 호르몬은 대사 되고 분해되면서 서서히 뇌 안에 피로물질인 감마하이드로키신이 쌓여 가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는 피로를 느끼게 되고 동시에 잠이 온다. 수면물질로 인해 잠든 우리는 자는 동안에 피로를 일으킨 피로물질을 해소시키고 뇌작용에 필요한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모아 다음날 활동에 대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로 유추해 볼 때, 수면은 뇌의 휴식에 더 필요한 수단이다.


짧은 잠으로도 뇌는 휴식한다

경쟁을 요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성공적인 삶을 이끄는 요소다. 그런 이유로 인간은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적절히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고 효과적인 수면방법을 연구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짧은 시간, 건강하게 잠자는 방법은 모든 현대인들의 바람이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

낮의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고 상쾌한 기분을 얻기 위해서는 수면 중 뇌파상태가 4회 정도 건강파(알파파)를 얻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건강파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낮부터 건강파가 잘 나오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밤에 자는 시간이 아무리 짧아도 충분히 만족되는 건강한 잠이 가능해 피로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사실 세계에는 수면시간이 1시간 이하밖에 되지 않는, 거의 잠을 자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들은 매우 짧은 수면시간으로도 보통사람과 똑같이 활동하고 전혀 피로해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잠은 아마도 ‘완전한 잠’의 비결이라고 생각된다. 완전한 잠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는 3∼4시간 단면법(短眠法)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그들은 대신 낮에 약간의 시간을 내어 낮잠을 자는 등 밤의 수면시간이 적은 것을 보충하는 훈련도 하고 있다.

비상시에는 누구나 수면시간이 훨씬 짧아진다. 입학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줄여서 공부하고 바다나 산에서 조난 당했다가 구조된 사람은 며칠이고 잠을 참으며 버텼다고 말한다. 자신의 장래나 생사를 눈앞에 둔 긴급한 상황에서 초자연적인 힘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말이다. 결국 누구든지 필요하면 의지의 힘으로 잠을 억제하고, 심지어 잠을 희생시켜 깨어 있을 수 있으며 잠자는 시간의 조절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해인 객원기자


[ 본 기사는 (주)미디어엠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출처 : 건강샘 홈페이지 ( http://www.healthkore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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