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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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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글...
2005.03.22 08:08

애기조카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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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씁니다.

저에겐 태어난지 4년째 된 어린 조카가 있습니다.

우리가족의 믿음으로...어린조카도 교회에 나가며 애기지만 주님을 따르고 있죠...

언니집에서 밤을 보내게 된 날 저는 조카방에서 함께 잠을 청했습니다.

어린조카는 잠이 든 듯 싶었고... 저는 불을 끄고 잠들기 전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막 잠을 청하려 하는데... 조카가 어둠속에서 말하더군요...

"기도는 너무 어려워"

"기도는 어려운게 아니야... 엄마 아빠한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말하는것도 기도란다"

라고 어린아이기에..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모 ..하나님은 우리가 찬양하고 예배드리는걸 제일 기뻐하신데..

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왜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나는 어린조카가 잘 이해하지못하고 그냥 전해들은 지식일까 노파심에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주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려...돌아기심과 기타등등

장황한 설명을 준비하고 있을 찰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니까 나는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네살박이 조카도 아는 명쾌한 답!!

나 조차도 그렇게 명쾌하게 대답할 수 없을 듯 싶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데요...

그게 가장 첫번째인데요

우리가 주를 먼저 사랑한게 아닌 주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심이 가장 첫번째인데요...

저는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날 밤..저는 참 많이 감동적이었습니다




* 출처 : 찬양과 쉼 그리고 평안 ( http://cafe.daum.net/gods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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