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처럼
뭉게구름처럼
새털처럼
보기만 해도 은하수 같은 이,
풍랑으로 오셔도
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
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
그래서
자신의 잣대를 아는 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
잠자는 영혼 일으켜 세우며
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이,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은 이
- 박완숙의《섬강을 지나며》에 실린 시 <이런 사람>(전문)에서 -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대한민국, 파이팅!!
예배와 중보
이런 사람
타고난 사업가
튼튼한 허리
하나님의 입장
[이현철] 연하가 어때서(34회)
흉터
하나님의 약속
단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