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무슨 말을 해도...

by 황해원 posted Jul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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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아는 친구가 있다.
그는 보험설계사이다.
사업하는 남편을 보필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다.
그 모습에서 참 기품이 묻어난다.

건강이 허락할 때 열심히 일하여
노후를 준비한다는 그녀는
참으로 대화를 하고픈 사람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와 대화를 할 때,
1.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2. 대화를 할 떄 재미있게 하고
3. 평범하고 서민적인 단어를 쓰며
4. 한마디 한마디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을 한다.

그래서 어떤 말이나 행동에도 믿음이 간다.
한마디로 그가 무슨 말을 해도 일단 믿고 싶어진다.

당신은 어떤가?
세상에... 이런 사람이 주위에 있는 것....
행복한 일이 아닐까?

- 소 천 -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