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에 실린 시 <우연한 만남>(전문)에서 -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번호 | 분류 | 제목 | 조회 수 |
|---|---|---|---|
| 공지 | 그가말했다 | 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 9712 |
| 공지 | 한몸기도... |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 9877 |
| 682 | 한몸기도... | 편리 | 344 |
| 681 | 사랑밭...... | 열쇠, 있으세요? | 296 |
| 680 | 남녀...사랑 | [남자이야기] 그걸 꼭 같이 해야 해? | 414 |
| 679 | 한몸기도... | "하나님" | 507 |
| 678 | 한몸기도... | 하나님을 기쁘시게 | 361 |
| » | 고도원의... | 번개처럼 | 413 |
| 676 | 사랑밭...... | 괴팍한 할망구 1 | 291 |
| 675 | 사랑밭...... | 엘리베이터를 타면... | 306 |
| 674 | 지식과강좌 | 착한아이 증후군 1 | 501 |
| 673 | 그가말했다 | 되고 법칙 |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