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원이세상

담아온 글들

사랑밭......
2008.09.16 18:04

어머니

조회 수 35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르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 김 초 혜 -


* 출처 : 한몸기도편지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