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머나먼 길을 달려 그곳까지 갔는데... 그래서... 결국은 제가 원하는대로 되었는데... 실망하고 좌절하는 그를 앞에 두고... 전 웃을 수 있어야 하는 걸까요...? 그의 마음이 어쩌다 그렇게 약해졌나요... 그곳이 그렇게도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곳...

하나님... 별로 어려울거 같지 않았는데... 제 스스로 너무 어려운 결심을 했나봐요. 저는 어렵지않게 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친구들도 도움이 되지 않네요. 하나님...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요... 제게... 힘을 주세요...

시편 28편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악인과 행...

오늘...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하심에... 혀를 내둘렀어요.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계획을 하실 수 있으신지요... 너무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로 많이 놀랐어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를 그렇게도 움직이시는군요. 그거... 정말로 하나님의 방법인거...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 잠언 17장 3절 -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생각난다. 그때는 '와~ 무지 멋있는 말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슴이 묵직해져오는 말인 것같다...

하나님... 하나님은 참 알 수 없으신 분 같아요... 하나님의 일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왜 그렇게 하시는지... 왜 그렇게 하시지 않는지... 저같은 사람은 절대로 알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랑 더 친하고 싶어서 매일아침 기도하고 매일밤 성경책을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건져낼 자 없으면 저희가 사자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것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

제가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였던가요. 그냥 그냥... 생각날 때마다 드리던 기도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는 걸까요. 아시지요? 방금 친구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킴이'의 메일을 받고 가끔씩 오는 답장들... 지킴이로써 최고의 보람이 아닐까요. 간접...

하나님... 지난밤 악몽의 의미를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제 자신을 제 마음을 더 추스리고 하나님께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있는대로 행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깨우쳐주심...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를 구해주세요 주님의 어린양이 그것을 알면서도 마치 모르는척 헤어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제발 저를 구해주세요 2003 / 9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