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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의 심정조차... 난 들키고 싶지 않은거다.
그저께... 호재형네 집에 가서 컴을 고칠 일이 있었다. 호재형 말로는 내가 호재형네 신혼집 첫 방문자라고 했다. 근데 머... 좀 미안한 말이지만... 처음이라고 해도 별 감동은 없었다. 다른 사람과 관계된 '처음'이 의미있는 경우는... 나보다는 다른 사람에...Category요즘 Views216 -
내가 경험한... 최악의 좌절...
하아~!! ^^ 내 생에 있어서 이렇게 헌신적이었던 때가 있었을까~ ^^*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것같다.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하다. ^o^ 흐뭇한 마음으로 그들 앞에 섰을 때... 그들은 말한다. "그 때 그사람 있을 때가 참 좋았는데......Category독백 Views200 -
조금만 천천히...(두번째 모임 후기...)
저는 새로 올라온 신입생들 팀리더를 맡았습니다. 교인들 모두의 기대를 받고있는 녀석들이라 부담도 되었지만 올해가 오기 전부터 도맡아서 하겠다고 한이상... 그들과 한몸이 되고 싶기도 하네요. 다들 조바심을 냅니다. 어떻게든 팀멤버의 마음을 사로잡기 ...Category요즘 Views169 -
혼자있게 해서는 안되는 사람들...
난 아직 사람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에 많이 서툴다. 하지만 적어도 '나'란 기준이 있기에... 저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의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히 고민하곤 한다. 그래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오늘 교회에 갔다가 용민이...Category요즘 Views317 -
난 수련회가 싫은거야...
2박3일간의 고등부 수련회... 매 행사마다 온세계가 깜짝 놀라고 뒤집어질만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지만... 믿음이 적은 나의 눈엔 머가 먼지 늘 잘 모른채로 끝나버리고 만다. 은혜로운 시간이었냐고...? 수련회가 좋았냐고...? 비단 수련회뿐만이 아...Category요즘 Views156 -
취직을 하게 된다면...
난... 아직도 교역자실... 보통때면 집에서 밥이라도 먹고 있을테지만... 난 아직도 교역자실이다. 호재형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교회에 있다가 결혼식 다녀와서 아직도... 교역자실이다. 내가 만약... 취직을 하게된다면... 아마... 오늘과 같은 생활과 ...Category요즘 Views157 -
수진이...
여자라고 생각하면 오산... 남자다. ㅋㅋ 창현 17기... 이번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동문이다. 고등부 때 알았으면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이번주부터 알게 되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처음 소식을 주고받고 하다가 지난 화요...Category요즘 Views195 -
아무리 좋은 말로 꾸미고 다듬어도 바보같을 수밖에 없는 나의 도전...
네가 내 안에 들어올 때면... 종종 난 아픔을 느껴... 내 안에 네가 들어오면 아플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난 쉽게 포기하지 못해... 가끔은 네가 나에게 고통을 주는 '너'라는 것을 잊고... 아차 싶을 때도 있지만... 때는 이미 늦지... 감고싶지 않...Category시詩 Views216 -
내가 고아여서... 더 좋은게 있다면...
어제... 고민 많이했다... 찬양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그런 말을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오래전에... MSN으로 대화하던 중... 누군가에게 고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대답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차피 대답...Category사색 Views160 -
왠지 내게는 사치일 것같다...
언젠가 어떤 형이 보험업계 1위인 어느 보험사에 합격을 했다. 하지만 그 형은 자신에게 허락된 일자리가 너무 과분한 것같다고 말했다. 화가 났다. 나는 취업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형은 지나치게 겸손하게 말하고 있으니까...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Category요즘 Views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