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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전...
아까 5시 반부터 도서관에서 공부했으니까 거의 3시간정도 도서관에 있었던 것같다. 도서관에 이렇게 오래 있어본 적... 별로 없는거 같다. 왜냐하면... 집에서 하는 공부가 더 잘되니까... 여름에는 시원해서 잘됐는데 겨울에는 자취방 아주머니가 방을 너무 ...Category요즘 Views178 -
0_0 멀뚱멀뚱... (부제 : 마땅히 적을 제목이 없어서...)
청년부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걸어놓은 이벤트에 내가 걸렸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려고 했는데... 막상 내가 당첨되고 나니까 왠지 기분이 야릇했다. 계산착오...는 아니다. 시행착오...도 아닌거 같다. 행사조작...은 더더욱 아...Category독백 Views518 -
아직도 수줍어서 얼굴이 붉어진다... *^^*
'사람'에게란 이런 만나도 허락될 수가 있구나...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아주... 음... 머라고 표현해야 하나... 암튼... 에이 모르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호텔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 그것도 양식... 난 속된 말로 '칼질'을 못한다. 그래...Category요즘 Views162 -
내 생애 첫 벙개...
저녁 7시 남문 '시인과 농부'... 처음으로 '벙개'란걸 해봤다. 희훈이형과 기환이형과 나누었던 대화... 그냥... '이야기'란걸 해보고싶었다. 나 힘들었어... 그게 맘에 안들어... 하기 싫은데... 라는 말을 안하고도 두시간넘게 즐거운 이야기가 계속 되었다....Category요즘 Views160 -
왠지 의미를 부여해야할 것같은 분위기...
방금 정보사회의 이해 강의가 끝났다. 다음주면 시험이다. 교수님께서는 필기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노트를 요구하셨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내것과 어떤 여학생의 노트를 가져가셨다. 강의가 끝나고 교수님께서는 나와 그 여학생의 노트를...Category요즘 Views233 -
너에게 날 말하고 싶지 않아...
너에게 날 말하고 싶지 않아... 너에게 날 알리고 싶지 않아... 네게 말걸고 싶지 않아... 네게 알리고 싶지 않아... 널 보고 싶지도 않아... 널 알고 싶지도 않아... 널보며 웃지도 않아... 날위해 울지도 않아... 지금 이순간은 그 어떠한 것도 네게 말하고 ...Category독백 Views282 -
밤새길 밥먹듯...
이젠 이시간까지 깨어있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 군대에서 했던 야간작업... 이렇게만 했어도 고참들한테 더 많이 인정받았을거다. 빨리 감기낫고 싶은데 약을 먹고도 잠을 잘 수가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약을 먹었는데 졸음이 오는 부작용도 없다. 이거 어...Category요즘 Views249 -
하아... 또 왜이러나...
수원에서 올 때...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 머리를 조심스럽게 쥐어뜯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허겁지겁 휴대폰 충전기는 챙겼으면서... 정작 휴대폰은 챙기지 못했다. 지난 모든 장면들이 눈앞에서 영화처럼 펼쳐졌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처...Category요즘 Views286 -
이렇게밖에 표현이 안되나
내마음에 썩 드는 표현을 쓰고 싶은데... 결국 머리 속에서 맴도는 말을 그대로 쓸 수밖에 없다. "또 한고비가 지나갔구나..." 어제는 고등부 성령축제, 오늘은 청년부 총동원 전도주일 행사... 정신을 못차린다. 별로 하는 거도 없으면서도 늘 정신이 없다. ...Category요즘 Views205 -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에게도...
충주에서 집에 오는데... 첫눈이 왔다. 첫눈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암튼 비와 함께 눈이 왔다. 그래서 일단 첫눈이라 부른다. 라디오를 들으니 여기저기서 첫눈이 내리고 있다고 좋아했다. 비랑 같이 와서 별로라는 둥...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Category요즘 Views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