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안하려고 그랬는데 왠지 비를 맞으면서 조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빗방울을 가로지르며 거리를 달리는 나... ^^ 헤헤... 근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는 오지 않았다. 날씨가 습해서인지 땀이 더 많이 흐르는 것같다. 지난 주에는 자취방에 ...

자기를 좋아해주는사람에게 해줄수있는 가장 좋은게 그 사람을 좋아해주는 거지만 만약 그렇게 못하는 상황이라면 희망을 갖지 않게 하는거라고 그 사람에겐 그 희망이 큰 고통일테니까 --------------------------------------------------------------------...

슬픈 음악을 타고 가는 것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앞으로만 가려고 했는데... 포기하리라는 마음을 포기해야 하나... 잊겠다는 마음을 잊어야 하나... 망설임...

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 그 오랜 시간을 한순간에 뒤로 할 수는 없으니까요. 왠지... 생각보다 많이 힘들겠지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잊고싶어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다시는 이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또다시 제가 먼...

난 항상 내 자신에게 외치는 희망의 말이 있다. 할 수 있다고... 나라고 못할 것 없다고... 하지만 꼭 뒤이어 떠오르는 소리가 있다. 지금 내모습을 보라고... 지금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냐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 혹은 능력은 없...

복학하기 전까지 늘 인터넷을 하기위해 올라왔던 종합강의동 1층... 30분간 조깅 후 이곳을 찾아왔다. 왜냐면... 그냥... 음... 사람이란... 얼만큼 알아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멋있는 말이긴 한데... 아쉽게도 내가 생각해낸 말은 아니다. 어...

물망초 [勿忘草, forget-me-not, Myosotis scorpioides] 통화식물목 지치과 한두해살이풀. 높이 15㎝. 수많은 작은 가지로 나뉘어 직립한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줄기 끝의 각 잎겨드랑이에 꽃자루를 내고 매화꽃과 비슷하게 중심이 노란색인 통꽃이 ...

제목부터가 별루다. 그럴 수밖에... -_-a 흠음... 오늘은 개강 첫날... 난 두달동안 한번도 하지 않은 생활이라 어색하고 낯설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전혀 낯설지가 않고 그제까지 어제까지 계속 해오던 생활처럼... 너무나 익숙했다. 충주로 오는 고속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고... 유익했던 시간들이었다. 되돌리고 싶고... 다시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지난날들... 난 얼마나 많이 자랐을까... 날 얼마나 많이 성숙시켰을까... 많은 경험을 하였지만... 그것이 얼마나 나를 살찌웠을까... 아직 난 할 것이 ...

넌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모른다는 말도 그만했으면 좋겠고... 나처럼 복잡하지도 않은 문제를 가지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같은 사람인데도 나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네겐 왜그리 큰 문제가 될까. 문제가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문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