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reamwiz.com/hanys/3411329단순사극일까... 아님... 다른 메세지가 있는걸까... 이런 궁금증이 있어서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인거 같다... 한국인이란 자존심 때문에 이런 말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난 이런 영화에 많은 매력을 느낀...

모두다 잠들고...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하는 이시간... 오늘 있었던 많은 일들 때문에 눈이 감기려 하고... 모든 행동이 더디어져 가지만... 아직도 내 마음 속엔 내 한숨보다 조금 더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는데... 전부 기억해주지 않아도 좋은데.....

마치 정신병자처럼... 자전거를 탈 때마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다 빠져버릴 정도로 속도를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 나이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아까 집으로 돌아오면서... 미친듯이 속도를 내지않고... 걷는 것보다는 빨랐지만... 자...

사실... 그렇게까지 많이 생각하지는 못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까지도 그에겐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밥을 먹기위해 숟가락을 들면서도... 그는 찾아온다. 구름을 보려고 하늘을 쳐다봐도... 그는 찾아온다. 아기의 눈...

누군가가 디카를 사려는데 나한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내가 디카를 직접 써보니... 음... 글쎄... 아쉬운 점이 많다. 멋진 장면들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런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려는데... 이런... 꼭 그럴 때는 디카가 없다. -_- 멋진 순간들을 ...

별로 멀지 않은 곳에서 네가 다가와... 몇명의 사람들이 내 시야에서 스쳐가고... 너와 눈빛을 마주치기 위해 나도 조금 다가가지... 내 앞에 네가 섰을 때... 아무 움직임없이 눈동자를 바라봐... 다른 곳을 보면 다른 생각이 나거든... 눈동자를 봐야만 네가...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저를 잊어주세요... 늘 미소 가득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지만... 마음의 빈자리를 어설픈듯 감싸주는 저를 잊어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아요 지금까지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

오늘... 명사초청세미나에 SBS음악단장 김정택장로님이 오셨다. 그리고... 멋있는 간증들... 항상 하나님께 귀히 쓰이길 원하시고...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 항상 부르짖는...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있는... 세상에 멋있는 사람이 많지만... 역시 믿음...

어제 밤에 제안이 들어왔다. '영화보기' 공짜표가 생겼다고 했다.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데 누가 고민을 하겠는가. 영화를 보는 대신 나도 선물을 준비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색으로 된 야경사진... 더 예쁘게 ...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의 두려움부터 느끼지 못하도록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난 뒤에 무력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보고싶은 이를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보고도 사랑스러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나를 증오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