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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들어주세요
고백제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나요. 당신의 눈물어린 고백들... 유언같은 그 고백들... 세상을 너무 무기력하게 살아왔나 봅니다. 내가 웃고있을 그때에 누군가는 뼈가 갈라지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나 봅니다. 세상이 날 버렸다고 좌...Category편지 Views214 -
악몽
악몽오늘 정말 심장이 멈춰버릴 듯한 꿈을 꿨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 그 '누군가'는 내가 아주 잘 아는 사람이다. 그가 날 쫓고있다. 왜인지는 모른다. 그를 피해 가다가 나무 몇 그루의 가지를 사이로 눈이 마주쳤다. 긴장... 고요... 이때다 싶어서 난 ...Category요즘 Views153 -
이젠...
잊혀지겠죠,지워지겠죠다 꿈인 거죠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날 지우겠죠 아름다웠던 기억들도 언제나 그댈 믿어왔던 날 후회하는건 정말 아니죠 어떻게 해야 그댈 잊나요 나는 그대처럼 쉽게 끝내지질 않네요 모든게 거짓말처럼 잊혀지겠죠 시간이 가면 함께 한...Category사색 Views225 -
충주에서도 달려라 자전거 ^^;
자전거,밥짓기여긴 도서관. 자취방 복귀 30분 전이다. 도서관이라고 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은 아니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제일 좋은 곳이 도서관 안에 있는 멀티미디어실이어서 이곳에 있는 것 뿐이다. 슬슬 자취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복학 전...Category요즘 Views153 -
약속...
약속약속을 어기는건 분명히 나쁜 것인줄 알지만... 어제 전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제 스스로 지키고자 했던 약속을... 그때는 그것이 약속을 어기는 것임을 알면서도 어기고 말았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멍한 정신에 생각해보니 어찌나 아쉽고 속상...Category독백 Views203 -
으히히
자취생,취사제 개인적으로는 참 기쁜 소식인데 여러분들께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그거 아세요? 제가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밥을 해먹었답니다!! 직접 쌀을 씻어서... 밥솥에 쌀을 올리고... 취사버튼 누르고... 몇십분뒤에... 짠!! 처음 해먹는 밥인데도 ...Category요즘 Views160 -
저는 이렇게 이렇게 커갑니다
복학생복학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월요일, 청년1부끼리 아이스링크에서 놀고 저녁에 충주로 내려가던 길... 4년전 그때도 똑같은 월요일이었더랬지요. 혼자 아침 7시 버스를 타고 충주로 내려갈 때... 그때 얼마나 떨리고 무섭던지... 차를 타면 항상...Category요즘 Views159 -
어제 정팅의 아쉬움...
정팅,정기채팅이번주 강의가 다 끝났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강의들이 시작될테지만 일단 첫주를 낙오없이 마쳤다는 데에 스스로에게 찬사를 보낸다... ^^a 우리교회 청년부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마다 정팅(정기채팅)을 한다. 내가 군대가기 전부터 해왔...Category요즘 Views160 -
으하하하하하
무선인터넷제가 왜 웃냐구요? ㅋㅋㅋㅋ 지금 학교인데요... 제가 가지고 온 노트북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냥 인터넷 접속이 아니구요... 들어는 봤나!!! 무선인터넷!! 이거 머 완전 기분 째지네요.... ㅋㅋㅋㅋ (이런표현... 괜찮나요? ^^a...Category요즘 Views162 -
믿음의 사람답지 못한 모습...
온전한 신뢰오늘 토요모임시간에 영진이가 진행한 세미나를 들었다. 제법 긴 시간동안 들으면서 '아...', '아...'하는 생각만 나왔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내용이 좋든 좋지않든... '나'가 아닌 '남'의 이야기라는 차원에서 항상 신선하고 새...Category요즘 Views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