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일어나라고 해도 안 일어나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안 가는 날에는 꼭 새벽같이 일어나 잠을 깨운다. 왜 주말에만 아침잠이 없니. 가정예배 준비를 했지만 아이들의 집중력이 부족하다. 내가 잘못 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가정예배 시간에 아이들이 집...

오랜만에 정각에 도착. 이젠 지각 좀 안하고 싶다. 아들이 현장학습을 가는 날인데 아내가 아들 복장이 아리송했나 보다. 나도 알고 있었는데. 진리의 상황이 점점 나빠져 가는 것 같다.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크다. 인생무상이다. 나는 벌써 갔다 왔을 시간이라...

우리 포도원에 아픈 아이. 단순한 성장통인줄 알았는데 종양이라니. 그것도 13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한테. 인생 정말 덧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요일에 주문한 멀티미디어팀 간식이 도착했다. 빅라이스팝콘. 생각보다 좋은 평가. 여름에 텁텁하지 않을까 했...

화장실에서 아들을 만났는데 오늘은 유난히 개구쟁이처럼 까분다. 영상을 찍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나도 잊고 있었는데 어제까지가 자녀교육학교 결석과제물을 내는 날이었다. 안해도 상관 없는 건가. 기타경비 결제를 위해서 아내와 고분분투. 왜 맨날 어린이...

오늘 아들의 수영도우미 순번이었는데 깜빡 잊었다는 아내. 잠깐이라도 나와서 그때라도 하면 될 거 같은데 그냥 순번은 넘어가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지. 에휴... 아들이 보고 싶어서 수영을 하러 가는 시간에 맞춰 나갔더니 길이 엇갈려서 뒷모습만 겨우 봤...

휴가. 아침에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코오토에 들렀는데 다행히 아직 이벤트가 살아있었다. 기쁜 마음에 에어컨필터와 훈증살균까지 마치고 주유하러 출발. 분명히 어제는 1,336원이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20원이 올랐다. 어제 그냥...

창립예배용 영상에 쓸 사진을 촬영하느라 학교에 들렀다가 매원초에 도착. 렌즈가 별로인가 아님 DSLR이 별로인가. 사진이 생각하는 대로 찍히지 않는다. 마땅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지만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촬영. 날씨가 꾸물꾸물 했는데 결국 예배가 끝날 ...

오늘이 아빠참여수업을 하는 날인줄은 알았어도 어린이집을 하지 않는 날인줄은 모르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아내를 깨웠는데 민망했다. 아들을 깨워 서둘러 유치원으로 출발. 신발을 가벼운 걸 신어야 했는데 무거운 걸 그대로 신고 온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

어색했던 출근 분위기를 깨고 차량이동 전화를 계기로 아내에게 먼저 연락. 또 유야무야 이렇게 넘어가네. 영상설교 촬영을 가기 전 진리가 아파서 포도원모임이 힘들다는 연락을 받았다. 무슨 일일까. 모임 장소를 황 집사님 댁으로 급히 변경. 영상설교촬영...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어제 도착했던 면도기를 개봉. 웰스토리 상품평용 사진도 한 장. 다른 물건을 주문하려고 하다 우연히 알아낸 것. 내가 웰스토리몰에서 면도기를 주문할 때 모바일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을 PC에서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 왜 그걸 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