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여긴 지동 피씨방... 같이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서 아직 나는 못낄 것같다 조금있다 가야지... 30분되면 가야지... 40분되면 가야지... 했는데 아직까지도 있다. 글쎄... 누군가 나를 끼워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내가 만약에 게...

헤어짐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내가 그녀에게...'가 아니라 '그녀가 나에게...' ^^; 옛속담에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그런 생각이다. 왜냐하면... 흠음... 내가 알기전에 왔다가 다시 내가 알기...

산소,비석방금 가족들과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산소에 다녀온 다음에 바로 외할아버지댁에 가려고 했는데 저는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아서 수원에 잔류했지요. 오늘이 추석인 것을 알았고 추석에 산소에 가야된다는 것을 알았을 ...

박하사탕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9월 둘째주가 되었다. 시간을 계산하면 전역한지 벌써 3개월째... 늘 그랬던 것처럼 환경이 바뀌면 금새 적응해야 하거늘... 나의 적응개념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적응의 개념은 새로운 환경에 어려움없이 잘 지...

애마혼자 다니기가 싫었어. 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 필요했지. 내가 세상을 모르고 세상도 날 모를 때... 그때 널 만났어. 아마 스무해 전이었을거야. 그때는 세발로 나를 반기더니 이제는 튼튼한 두발로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내가 넘어지지 않는한 절대로 넘...

허전내가 원하는 것을 따라가보기도 하고 내가 싫어하는 것도 삼켜보았네 빗속을 질주하며 어둠을 상대해보기도 했고 태양을 향해 포효도 해보기도 했지 얼음보다 냉정한 느낌도 당해봤는데 얼마나 더 뜨거운 마음을 품어야 심장이 터지는걸까 동맥이 거꾸로 ...

그녀진실로 바라고 믿으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어젯밤... '꿈 속의 그녀'를 만났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장면은 페이드인되고... 어느 동산... 그 동산의 시원한 산마루... 여러 사람들이 자리잡은 중에서 그 여인은 제 옆에 앉았습니다. 담소가 오가는 중...

매일기도회"우리 강아지 언제 오나? 같이 저녁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 오늘도 형 컴퓨터로 머 가르쳐주기로 했어요... 금방 갈게요..." 이런 핑계로 오늘도 기도회를 위해 교회로 향했다. 내나이 벌써 20대 중반을 치닿고 있지만 우리 어머니는 ...

꿈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에 앉아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무척 아쉬웠던 꿈... 꿈에서도 저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그마한 선물조차 할 수 없었던 그저그런 녀석이었습니다. 그 여인이 쇼윈도안에서 반짝이는 악세사리를 그 예쁜 손으로 가리키며 '나 ...

친구,낯선 느낌언젠가부터 사람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이사람은 마치 다른세계에서 사는 사람같아... 왜지?...' 왜일까... 친한 친구, 혹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이사람'이라니... 혹시 내가 모르는 어떤 부분을 알아가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