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가기 싫었던 포럼에 참석. 바로 그곳으로 가면 되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 3007번 버스를 타고 양재역에서 내려 횃불선교센터에 도착. 하루종일 단둘이 어떻게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움을 주신(?) 하나님. 예전에 학교를 떠나신 선교사님을 ...

주일 오전을 다른 교회 TV예배 드리기로 보내고 점심이 되기 전에 교회로 갔다. 매원초 내부에 주차를 하기 위해 온 가족이 다 12시 반에 출발. 예배를 드리고 황 집사님 댁에서 포도원모임을 했다. 포도원모임을 잘 하고 싶었는데 뭔가 잘 되지 않았다. 남편 ...

매원초 2차 방송봉사자 세팅교육 참석. 이번에는 차를 타고 출발. 어제 자전거를 두고 집에 간 터라 자전거를 차에 싣고 매원으로. 생각보다 자전거 싣기가 힘드네. 세팅교육은 크게 어려운 것이 없었다. 대신 세팅하다가 스피커를 바닥에 쿵. 스피커 괜찮나. ...

점심 먹고 국장님, 다른 선생님들과 광교산 산책. 풍경도 좋고 다른 선생님들과 나누는 대화도 좋네. 다음주 독서왕 촬영일정이 문제다. 월요일밖에 안된다니. 마침 가기 싫은 포럼이 있었는데 잘된 일인가. 연락을 기다려 보자. 아내가 금요예배 출석 때문에...

아침에 비가 와서 버스타고 출근 아들은 장화 신고 등원. 집에 갈 시간. 장화 신고 놀이터에서 잘 노네. 아빠가 은사나눔팀에서 받은 간식 먹으며 하원. 버스타고 집에 오다가 아들이 늘 올라타는 외다리가 있는데 장화 때문인지 거기서 미끄러졌다. 아파하는 ...

축구교실을 마치고 온 아들. 교직원 돌봄교실로 데려다주려고 하는데 요즘따라 내 마음이 잘 떨어지질 않는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겠지?! 불필요한 염려겠지?! 요즘 기분 좋은 아내. 뭘 해도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기간이다. 학교를 마치고 지동시장으로 삽과 ...

어제 준비를 하고 잤어야 했는데 일찍 잠든 바람에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했던 아내의 생일이벤트. 케이크는 어제 밤에 보조배터리 찾으러 간다고 헐레벌떡 뛰어가서 미리 사놨다. 남은 것은 쿠폰. 어차피 꽃게는 먹으러 가는 일인데 좀더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

사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 싶다. 아들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여러 정황을 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 보인다. 동년배 친구도 없고, 갈 때마다 혼자 놀고 있고. 한참을 지켜봤다. 내 금쪽 같은 아이를 살갑게 대해주는 아이가 아무도 없는 모습까지. 모든 ...

예배시간이 1시 30분으로 바뀐 첫 날. 오전시간이 이렇게 여유있는 주일은 신앙생활을 하고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아침 점심을 여유있게 먹었다. 나는 방송봉사 때문에 12시 40분까지 가는 거라 자전거를 타고 매원초등학교로 출발. 나올 때는 별거 아닐 줄 ...

아침에 해야할 일들을 마치고 다시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이번에는 끌차와 돗자리까지 가지고 갔다. 얼핏 캠핑분위기. 좋아하는 아이들. 미리 주문해간 피자를 먹으면서 점심 해결. 아들과 그네의자를 기다리는 동안 아내는 딸과 오붓한 시간. 아내가 딸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