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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나의 이야기

  1. 내 아들 딸을 위한 시를 지으려다...

    #31 멋진 아버지로 기억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아들 딸을 위한 시를 지으려다 내 머릿속 사진첩들만 일일이 부여잡고 그만둔다 나는 무너질지언정 이들은 일어서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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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꿈을 통해서 느낀 장애아 부모의 고통...

    꿈에서 깨어나고서도 한참을멍하게 있었다. 내가 꿈을 꿨다는 사실에 한동안 안도의 한숨조차 쉬지 못했다 내 아이가 자폐아라는 사실에 내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아무리 뭔가를 가르쳐도 지금 이 아이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을 넘기 힘들다는 생각이 나를 무기력...
    Category요즘 Views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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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죽음의 토요일...

    금요일이 지나고 부활주일 전날이다. 예수님께서 아직 살아나시기 전... 죽음의 토요일... 나는 쇼 말고 예배를 원한다고 말하려 했다. 그런데 나는 내가 바라는 그 예배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나. 말씀 중심의 예배를 바란다고 해놓고 정작 그 말씀 중심...
    Category요즘 Views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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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차피 너도 그들처럼 다 아는게 아니지 않니?!

    사적으로 좋으신 목사님이 공적으로도 좋기 어렵고 공적으로 좋으신 목사님 사적으로도 좋기 어렵고 성도들이 내가 아는 목사님 보고 저 목사님 너무 너무 좋다 좋다 하면 어디까지 알고 그러실까 싶고 성도들이 내가 아는 목사님 보고 저런 사람도 목사야?! ...
    Category독백 Views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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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엉망이 되었다...

    풀고 싶지 않다. 지금도 너무 졸립지만 깨어나고 싶지도 않다. 몸은 고되고 마음은 황폐해졌다. 무엇이 나를 살찌울지도 관심 없다. 나에게 필요한 건 쉼. 망망대해 바다를 바라보며 내 마음도 그렇게 고요하게 하는 것. 푸른 산도 보고 잔잔한 강도 보고. 쫓...
    Category요즘 Views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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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는... 길 잃은 아이...

    나는... 길 잃은 아이... 늘 그랬다... 나는 늘 길을 잃고 있었다... 울지 않는다... 길을 잃었어도... 찾지 못했다... 내가 잃지 말았어야 했던 길을... 무엇을 찾다가 잃었을까... 도대체 어디를 가다가 잃었을까... 길을 잃었다... 그런데 나는 그 길을 찾...
    Category독백 Views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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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애정결핍에 관한 짧은 고찰 1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내가 굳게 믿는 것이 있다. 결핍은 더 큰 욕망을 낳는다는 것. 진리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 내 경우... 그리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경우를 보니 대체로 그랬다. 사람은 관심을 먹고 자란다. 아기 때부터 죽을 때까지. 여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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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참지 않으면 손발이 따뜻해질까...

    언젠가 동생에게 요즘따라 내 손발이 차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동생은 나에게 너무 참으면서 살아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손을 내밀면서 말이다...
    Category회상 Views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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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적인...

    옛날이 생각났다. 하루 하루 내가 해야할... 혹은 하고 싶은 일에 충실했던 때. 그때는 무슨 생각으로... 무슨 마음으로 살았을까. 어제 내내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얘들아, 어른이 된다고 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 수는 없단다'라는 걸 어떻게 말...
    Category요즘 Views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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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리더에 대하여...

    어렸을 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세 가지가 있었다. 왜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선수보다 의자가 가만히 앉아 있다가 흥분할 때만 일어나는 감독이 더 주목을 받을까. 왜 열심히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보다 막대기를 이리저리 휘두르기만 하는 지휘자가 더 ...
    Category사색 Views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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