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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나의 이야기

  1. 당나귀 귀를 외치는 곳에서...

    마음이 많이 약해졌다. 조그마한 틈에도 너무 쉽게 무너진다. 내 중심을 건드렸다고 여겨지면 손톱을 드러낸다. 어떻게 이렇게 약해졌나. 어제부터 이렇게 약해졌다. 모든 굴레를 전부 떨쳐버리고 훨훨 날아가는 상상을 했다. 자유롭게. 내가 정말 정말 원하는...
    Category독백 Views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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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하는 성윤이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 성윤이에게... 성윤아. 아빠는 맨 먼저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사랑한다. 아직은 내 말을 다 이해할 나이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네게 아빠인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 언젠가는 너도 나이가 들어 이 편...
    Category편지 Views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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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푸념...

    처음에 하려고 했던 일은 제쳐두고 멍 하게 있다가 여기로 왔다. 내가 잘못한 게 정말 많았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변할 생각도 없었고 내가 변하리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나만 잘 마음을 추스리면 늘 좋은 사람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했다. ...
    Category사색 Views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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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조금 어긋났음을 무시하지 말아주길...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크게 어긋나게 될 테니까... 나를 조금만 더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주길...
    Category독백 Views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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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2...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해...

    공교롭게도(?) 새해 첫날이 주일이다. 정신과 생각과 몸이 아직도 분명하지가 않다. 그리고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없다. 2011년. 많은 것들 이루려고... 그리고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이루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고... 못했다. 나...
    Category요즘 Views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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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힘든 문을 드나들다...

    뭉게구름 같은 마음 때문에 부딪히는 것 자체가 싫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달라지겠지만... 점점 횟수가 늘고 주기가 짧아지겠지. 마음은 바닥이고 어디에 둘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 피할 수가 없는 상황. 다가오는 웃음조차 난 너무 부담스럽...
    Category요즘 Views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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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어찌 이러나...

    어찌 이러나... 감기약 기운 때문에 이런 기분이야?? 그래?? 연기가 되고 싶은 게 이번 뿐이었어...? 그러지마... 그렇게 있지마... 배고파 하지 말고 무미건조하게 표정 짓지마... 다 그런거야... 그렇게 있지마... 힘내... 제발...
    Category독백 Views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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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월드메르디앙에서의 둘째날 밤...

    이사를 오고 두번째로 맞이하는 밤이다. 로얄팰리스에서의 두번째 밤과는 달리 이곳의 두번째 밤은 아직도 많이 낯설다. 너무 지나치게 넓은 공간이 마음을 비정상적으로 들뜨게 한다. 모두들 잔다. 나는 인쇄 결과물을 보고 자려고 기다렸다. 인쇄는 잘 된 편...
    Category요즘 Views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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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들을 재우며...

    이제는 세상이 좋아져서 컴 앞에 있지 않아도 이렇게 모바일기기로 글을 남긴다. 허허참... 모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 아버님이자 장로님이신 고 장로님께서 소천하셨다. 다른 아이들은 찾아뵈는데 난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이젠 추억이 ...
    Category요즘 Views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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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해원아... 마음을 넓게...

    그래야 네가 살 수 있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자. 분노를 버리고 초연하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Category독백 Views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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