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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여, 오라...
계속 구직 사이트를 방문하고 뭔가를 작성하더니만... 결국 그가 간다. 어제 아침에 이번달까지만 근무하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도 모르고 감히 나한테. 가면서 인수인계도 없고 나가면서 휴가까지 다 쓰고 나가겠단다. 마음에 넣으...Category요즘 Views0 -
즐거운 설연휴를 보내고...
어제 세탁기에 넣어놓은 빨래가 생각나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났다. 빨래 널어놓고 추억을 되새기며. 꿈 같은 연휴가 끝났다.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연휴 전부터 있었던 일들부터 차례로 소개. 지난 24일 오후에 딸의 음악발표회가 있었다. 너무 예쁜 딸. 카메...Category요즘 Views0 -
아들의 시력이 0.3이라니...
그제 키즈카페 다즈에 갔다가 병원놀이를 하는 아들에게 심상치 않은 사실을 발견했다. 시력측정하는 놀이터에서 너무 큰 글자인데도 글자가 안보인다고 했다. 아들의 시력이 걱정이 되어 아내는 오늘 당장 안과에 데리고 갔다. 나도 마음을 졸이며 함께. 정식...Category요즘 Views0 -
마음이 지저분...
찝찝함 그 자체다. 말하지 말 걸 그랬다 싶다. 교장선생님과 오 선생님 앞에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불필요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자꾸 흥분이 된다. 하아. 괜히 안 받아도 되는 감점을 받은 듯 하다. 찝찝. 찝찝.Category요즘 Views0 -
이제는 정산시대...
어느새 연말정산의 시간이 왔다. 내가 연말정산을 계산하는 것처럼 어린이집도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4대보험이 제일 관건인데 늘 미리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도 미리 해본 적이 없다. 이 시간까지 징수포털 등을 전전긍긍하면서 알아봤는데 무리가 있...Category요즘 Views0 -
같이 숨도 섞기 싫은...
적막하기 그지 없다. 같이 숨도 섞기 싫을 정도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집에 서둘러 왔고 그의 뒤를 또 캔다. 하아. 이 짓도 못할 짓이다. 그만 두고 싶지만 그만 둘 수가 없다. 관음증. 중독이다, 이것도.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저녁은 늘 ...Category요즘 Views0 -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것이 이런 거구나...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드디어 어제 동생의 여자친구를 만났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 어제 잠들기 전에는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한잠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도 느낌도 가물가물하다. 그냥 키가 나만큼 컸다는 것 외에는....Category요즘 Views0 -
아내는 입원을 하고 우리는 나성으로...
허리디스크 검사를 위한 MRI촬영 때문에 오늘 윌스기념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래야 보험비 청구를 할 수 있으므로. 덕분에(?) 우리는 나성으로 출발. 저녁을 피자와 치킨으로 해결. 아이들은 마냥 좋다고 하고 엄마와 나는 대화의 장. 우리 엄마. 아이들이 아...Category요즘 Views0 -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한다...
스트레스 때문일까. 아님 이미 습관이 되어서일까. 먹지 않아도 될 때인데 자꾸 먹게 된다. 오늘 점심에 배부르게 잔뜩 보쌈을 먹었는데도 저녁을 그냥 넘기기 아쉬워서 결국 컵라면 하나 먹고 말았다. 지금도 배가 점점 불러오는 것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Category요즘 Views0 -
부드러운 사람이 살아 남는다...
썰전 시청을 마쳤다. 평소 두 논객을 홍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다가 지난 신년토론에서 전 변호사님에 대한 흥미가 살짝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썰전은 놓칠 수 없지. 유시민 작가는 너무 부드럽다. 말이 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연하다. 아무리 꺾어도 꺾일 ...Category사색 View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