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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나의 이야기

  1. 결단을 할 때마다 나를 두렵게 하는 것...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루에도 몇 번은 했을테니까 올해만 수백 번은 했을 것이다. 오늘까지만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지. 내일부터는 냉정하게... 그렇게 사람들을 멀리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여지를 남겨두지 않...
    Category요즘 Views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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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집중할 수 없는... 요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려고 휴학을 한 지 이 년째... 부모님 보시면 한바탕 큰 일(?)이 벌어지겠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별로 없다. '과연 내가 지금 걷는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일까?', '혹시 나에게 더 좋은 길이 있지는 않을까?' 등등의 ...
    Category요즘 Views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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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

    대단하지 않은 인물이다. 거창하게 말할 것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 치밀한 계산에 의한... 나쁜 아이 증후군.... 의도적으로 멍청한... 염세적 낙천주의자... 밥보다 잠이 더 좋은... 은근한 애정결핍증... 포커페이스... 비밀이 많은... 몸만 어...
    Category독백 Views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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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우연히 찾아간 어떤 이의 미니홈피... 그의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첩에서 그다지 유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 사진들을 봤다. 그리고 그 사진들 밑에는 '영원'을 약속하는 글귀들이 적혀있었다. 묘한 기분... 한때 나도 그들과 함께 했을 때가 있었다. 함께 하나님...
    Category요즘 Views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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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큐티 잘못 적은 거 아님)

    느헤미야 11:1 - 11:14 [오늘의 말씀 요약] 백성의 거주지 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도자들을 예루살렘에 머물게 했고, 백성 중 십분의 일을 뽑아 거주하게 했습니다.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머무는 자들을 위해서는 축복했습니다. 이외에도 제사장을 비롯한 하...
    Category독백 Views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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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널 알고 지낸 지 벌써 몇 년 째...

    널 알고 지낸 지 벌써 몇 년 째... 이 정도가 지나면 너에 대해서, 이런 나에 대해서 서로 알 때도 되었을 텐데... 나는 아직 널 몰라... 너는 이런 날 몰라... 널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해... 널 보면 날 보면서 웃을 거 같아... 네가 웃는 걸 보면 날 보면서 ...
    Category편지 Views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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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월 17일 주일보고서

    1. 토요일에 전화가 왔다. 돈이 아니었으면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좋은 말들만 오고갔을텐데... 사람 사이에 '돈'이 끼어드니까 한 쪽은 서운한 말을 하고 한 쪽은 섭섭한 마음이 들어야 했다. 장례절차가 다 끝났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가족들에게 인사도 하...
    Category요즘 Views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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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0년 전의 내 모습을 발견하다...

    평생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궁금증들이 실타래 풀리듯 술술 풀리는 기분... 아버지의 옛모습이 궁금했다. 늘 주창하고 다녔던 멘델의 법칙... 큰일 속에서 깨어진 상상의 장벽을 초월하여 30년 전의 내 모습을 영화를 보듯, 소설책을 읽듯... 하나 하나 단서...
    Category회상 Views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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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버지께서... 우셨다...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 아이가 오늘은 더 복잡해졌다. 이 생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잠드는 방법뿐... 부모님을 모시고 오늘도 그분을 찾았다. 역시... 오늘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어제는 살며시 눈을 떠서 보시는 듯 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그나마도 하...
    Category요즘 Views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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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옮기고 싶지 않은 발걸음을 옮겼다. 부모님을 모시고 찾아간 곳... 밉지도, 반갑지도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분은 나를 쳐다보지도 않으셨다. 정확하게는... 쳐다보실 수 없었다. "해원이 왔어요..."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분은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 밖에...
    Category요즘 Views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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