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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결혼 날짜가 정해졌다는 소식을 부모님을 통해서 들었다. 이럴수가... 나처럼 아름다운 신부가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몸이 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생각에 역겨운 느낌마저 들...Category요즘 Views193 -
8월 20일 주일보고서...
1. 난 잘 모르겠다. 나는 음악을 잘 모른다. 나는 기계도 잘 모른다. 나는 미술도 잘 모른다. 나는 사람도 잘 모른다. 다들 좋아하는 것들일 뿐...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나도 잘 모른다. 그런데... 그런 곳에 내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런 곳에 서도록 ...Category요즘 Views164 -
꿈☆은 이루어질까...
난 꿈을 잘 꾸는 편이다. 남들은 잘 꾸지 않는다는 낮잠 잘 때의 꿈도 난 자주 꾼다. 꿈을 꾸면 깊은 잠을 잔 것이 아니라는 말들이 있지만...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내가 어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사건이 나에게 영향력을 주었는지 꿈을 보면 알 수...Category요즘 Views181 -
난 싸움을 잘 못해...
얼마 전에 샀던 노트북에 현금영수증 처리가 되지 않아 예전 '문제의 그 대리점'을 또 찾아갔다. 현금영수증 발급 부탁만 하고 실제 영수증을 받지 않은 나의 잘못도 있었지만 부탁을 받고 처리를 하지 않은 데다가 내 명의로 임의의 날에 영수증을 발급하고 ...Category요즘 Views161 -
내가 요즘에 겪은 일들...
어제 밥을 먹으러 학교식당에 갈 때였다. 내리꽂히는 햇볕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 때 갑자기 나의 오감이 곤두서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식당 입구에서 내가 아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본 것이다. 너무 놀라 정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잠시 ...Category요즘 Views219 -
내가 좀더 용기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
용기이런 일에 용기까지 필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좀더 용기가 생기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단둘이 별다른 말 없이 함께 있기... 난 원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다. 대화를 즐기긴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꼭 필요할...Category사색 Views180 -
나의 단점들...
먼저 안부를 전하지 않는 것이 미안해서 계속 안부를 전하지 못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않는 것 관심을 끌고 싶어서 사람들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가식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 친한 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너...Category독백 Views196 -
솔직히 난 이런 것들이 참 좋다...
1. 난 사람들이 참 좋다. 사람 중에서 어느 누구도 같은 사람이 없다. 생긴 모습처럼 생각하는 것과 그 생각을 말하는 방법, 나의 말을 받아들이는 정도와 방향, 그에 따른 반응들... 어느 하나 같은 사람이 없다. 나의 일상적인 모습과 돌발적인 행동을 지켜...Category사색 Views223 -
나에게 굉장히 부족한 것 중에 하나...
아마 보통의 사람이라면 구입하려는 물건이 비싸면 비쌀수록 신중해지기 마련일 것이다. 많은 곳을 둘러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되도록 직접적으로 체험ㆍ사용해 볼 기회를 가지려 할 것이다. 그리고 구입하는 그 순간까지도 나의 선택이 최선이고 탁...Category회상 Views282 -
8월 6일 주일보고서...
왜 우리는 3시간 동안 깨어있어야 했을까... 꼭 그래야만 했을까... 오랜만에 드린 주일 1부 예배... 청년부 목사님의 말씀이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 내 주변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싶지 않은 듯 하다. 방송실 첫 주... 기...Category요즘 Views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