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체재’·‘형식’이라는 뜻으로] 1.컴퓨터에서, 새 디스크를 자료 기록이 가능하도록 그 형식을 지정해 주는 일. 2.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할 때, 용도에 맞게 용지 크기·글자 모양·줄 간격 등을 지정하는 일. 할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기억을 새롭게 하...

최근에 어느 교회에서 했던 치유세미나 특별집회 동영상을 우연히 찾게 되었다. 전에는 찾으려는 생각조차 없었는데 단 한번의 검색에 바로 찾은 것이다. 난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문제를 찾으려 제법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단서를 찾아 과...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다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방어기제는 아주 못된 방어기제 중에 하나다.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내가 먼저 그를 떠나버리는 것...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돌아보건데... 거의 예외가 없었던 것같다. 자의든 타의든... 내곁을 ...

그냥... 저쪽 너머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듯... 그렇게 초연하게... 하지 못했던 일... 아쉬운 마음들... 다음을 기약하고... 태양이 오늘 지면 다시는 뜨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내일 다시 뜰 더 멋진 모습을 기약하고... 네 따뜻한 햇볕 누릴 수 있었던 것...

할 말을 가득 머금고 갑니다. 제게 보기드문 용기를 손에 쥐고... 하지만... 당신 앞에 서면... 전 언제나 용기상실... 혀끝까지 머금었던 말대신 나오는 것은 한숨... 내 옆을 스치고 뒤돌아봐도 보이지 않을정도로 멀어지면... 그 모든 말들... 쓴웃음에 녹...

벌써 12월의 넷째날이 지나갔다.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설 때가 문득 생각난다. 늘 서두르는 주일 아침이지만 MP3플레이어나 휴대폰을 챙기는 것은 잊지 않는다. (정신상태가 글러먹어서...?) 어제밤에 내린 눈이 생각나서 컴에 있던 '머라이어 캐리 캐롤 앨범'...

1. 초등학교 저학년 때다. (몇학년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국어시간에 국어사전을 가져오는 숙제가 있었는데 난 아마 그때 처음으로 국어사전이란 것을 가져봤다. 그 국어사전은 초등학생용이어서 아주 간단한 낱말 뜻과 부록으로 속담이나 격언이 함...

휴학을 하고나서 아버지와 대화를 할 기회가 많아졌다. 회사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집에 올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아버지께서 통근버스에서 내리실 때는 그곳에서 집까지 같이 걸어 올 때도 있다.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묻는 것들은 거의 정해져있다. 아...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 중에 인상깊었던 영화가 몇몇 있다. (나에게 있어서 '재미있는 영화'가 곧 '인상깊은 영화'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그 인상깊었던 영화의 대부분은 상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굿 윌 헌팅'이란 영화를 매...

1. 처음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내가 의도했던... 정확하게는...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상되었기 때문이다. 난 성격이 틀려먹어서 처음부터 맘에 들지 않으면 좀처럼 그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 한마디로... 협조적이지 못하다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