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런 생각에 집착해본 적 있었다. 역사극이나 시대극을 보면 왕이나 임금, 어떤 조직의 우두머리는 늘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에 딸린 부하들도 함께 나온다. 순전히 내 입장에 서서 '부하들은 우두머리의 자리에 서고싶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

요즘도 내내 점심 저녁시간에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본다. 공부할 때는 잊혀지는 외로움이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나의 정신세계를 비집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어제는 '신데렐라맨'을 봤는데 전반부에 주인공의 아내가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에서 잠깐동안의 ...

사람이란게 같을 수는 없어도 눈 두개 코 하나... 다 비슷비슷해서 자신만의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거기다. 표정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와 몸짓에서 풍겨나는 마음상태... 반드시 말하지 않아도 그냥 '느낌으로' 알 수 있다. 무덤덤하...

당신은 절대 내게 말을 건내주지 않습니다... 쪽문 넘어 흘러오는 서늘한 미소... 마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다 알고 있는 듯... 당신은 절대 내게 말을 건내주지 않습니다... 뇌리를 죄어오는 그리움... 식어져가는 한숨... 짧은 시간 기웃거려도... 당...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던 하루... 연기처럼 스믈스믈 날아다녔으면 좋았을텐데... 흠음... 눈 안에 먼지가 들어가면 어딘가 모르게 거슬린다. 근데 오늘... 내가 그 먼지가 된 것같은 기분이었다. 차라리 보여지지 않았으면 그들이 더 편...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포기되어졌을 때... 아니면 내가 스스로 포기했을 때... 마음 속에서 끊임없어 '나는 패배자야... 나는 실패자야...'라는 메아리가 솟아오른다. 하지만 그 음성은... 나의 목소리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도 아니다. 그분의 ...

아무래도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다보니 신경쓰는 것들이 적지는 않다. 디자인도 어떻게 바꿀까 고민하게 되고 어떤 메뉴에나 기능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고민하게 된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들은 카운터수나 글의 조회수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늘 떠오르는 질...

지금도 혼자 버럭버럭중이다. 이넘의 모기... 잠든지 세시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귀에서 윙윙거리는 모기 때문에 단잠을 깨버렸다. 모기 몇방 물리고 나서 화가 난 나머지 잠에서 슬슬 깨어나더니 시간이 왠만큼 되었겠지 싶어서 시계를 봤더니 더 화가 났다. ...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들... 많은 이야기들이 내 머릿 속에서 엮어지고 그 이야기들을 종합하면 꽤나 재미있는 허구가 만들어진다. 물론 현실과는 어떠한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 혹자는 나를 '황작가'라고 불렀다. 내가 쓰는 소설이 완전히 황...

언변능숙형 교육자 외향적 감정형 주기능 Fe, 부기능 N, 3차기능 S, 열등기능 Ti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사람들 지도자, 교사, 언변가, 협조자, 따뜻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하고 사교성이 풍부하고 동정심이 많다. 기질적 특징 및 인간관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