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터면... 너에게 의지할 뻔 했잖아...
지난 몇개월동안 받아본적 없는... 그런... 위로... 마치 다 알고있는 듯 했어...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 어떤 눈빛을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너 같은건 아무것도 몰라'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넌 마치 다 ...Category편지 Views193 -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
이틀 내내... 안동과 대부도, 천안과 서울을 오고가며 거의 900km 가까운 거리를 운전하고 다녔더니 상태가 말이 아니다. 오늘도 서울에서 수련회 단체티를 찾아서 오는데 날씨는 덥고 배는 고프고 힘은 들고... 그러다보니 감정의 기복이 너무 커져서 좋아할 ...Category요즘 Views163 -
전혀 색다른 곳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 아침에...
아침 8시 20분... 어제 잠이 든 시간을 생각하면 무척 일찍 눈이 떠진 것같다. 기지개 한번 크게 켜기 미안할만큼 조용한 아침... 내가 매일 아침을 맞이하던 곳이 아닌 곳에서 바라보는 아침하늘은 왠지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랑하는 녀석들은 아직도 몸을 일...Category요즘 Views159 -
여기는 보현이 기숙사~ ^^
오늘 수련회 답사도 다녀오고... 그것도 모자라서 보현이 기숙사까지 쐈다... ㅋㅋㅋ 보현이... 완전 어리버리해서 탕슉도 하나밖에 안시키고... 석종이랑 나를 몰라서 그런가?! 얼른 먹고 닭 하나 더 먹자고 해야겠다... 헤헤... ^^a 천안도... 무지 덥구나~ ...Category요즘 Views148 -
허전하구나...
덩치만큼이나... 빈자리도 큰 넘... 내영혼을 어루만질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에 한 넘... 4박 5일이란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 오늘이 되어버렸다. 신랑을 기다리던 신부들이 잠을 이기지 못해 낭패를 봤다는 성경말씀처럼... 왠지 나도 그런 '신부'...Category요즘 Views165 -
찬양인도를 준비하다 보면
얼마전에 목사님께서 홈페이지를 둘러보라고 몇몇 사이트를 알려주신 적이 있다. 오늘 아침에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서 '내수동교회 청년부' 홈페이를 찾아갔다. 내가 찬양인도자인지라... 찬양팀 게시판이 제일 눈에 띄었다. 그중에 내수동교회 청년부 찬양인...Category요즘 Views151 -
급한 마음...
악몽같은 저녁이 지난지 3일째... 그 눈빛들은 아직 눈에 선하지만... 이젠 조금씩 극복할 수 있다. 내가 '예배인도자'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지 거의 1년... 제대하자마자 소모임 찬양인도... 토요모임 찬양인도... 청년예배 세컨드 기타... 고등...Category독백 Views190 -
웃자...
내 정신을 좀먹는 너... 자꾸 걸려 넘어지고 네 속임수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가 많지만... 나 승리한다... 나를 사랑하는 분들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너... 내가 사랑해서는 안될 것들로 유혹하는 너... 나를 사랑하는 그분이 너를 멸하실테니... 나 승리한...Category독백 Views175 -
하루를 마치고...
늘 아쉬움이 남는 주일...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더 잘하지 못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이유... 하나님만 아신다... 소중한 사람들... 그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알면서도 감싸주지 못하는 날... 바쁘다고... 정신없이 보내는 날...Category요즘 Views141 -
난 그냥... 잠잠했어야 했다...
아무말도 말고... 그자리에 앉아 조용히 눈빛만 전해야 했다.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는 중이예요... 라는 그런 눈빛만... 그가 나에게 왜 그런 말을 하냐고 했을 때... 평소처럼... 미묘한 미소로 화답했어야 했다. 난 언제나 당신의 의견을 존중한답니다... ...Category독백 Views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