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잘 모르겠다. 발행중단이라고 하기엔... 거무 거창하고... 음... 암튼... 두어달만 더 버티면(?) 발행 2주년을 맞이하는... 자칭 '청년부 홈페이지 메일매거진' 발송을 그만두게 되었다. 머라고 해야할지도... 막막하다. 아무도 화제로 꺼내지 않는 이...

리더십,신경전내일모레가 시험인데... 난 오늘... 진일이형이 일하는 CGN TV(로 바뀌었다)로 하루짜리 촬영보조알바를 다녀왔다. 9시까지 가야하는데 난 집에서 8시에 출발했으니... 지각은 당연한 일... 무려 40분이나 늦어서 촬영장으로 가는 내내 한마디도 ...

위안도... 위선도... 동정도... 동경도... 그가 복귀해버린 지금... 이젠 내게 아무도 필요없다...

입영전야지난 날의 모든 잘못과 아무 상관이 없을 곳으로... 기쁨과 행복들과... 전혀 관계 없는 곳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숨어도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곳으로... 하늘거리는 꽃잎 따위는...

오늘은 청년부에서 소풍가는 날... 하지만... 고민이다. 내일은 예비군 교육훈련 받는 날... 비록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교육이지만 그 전에는 자전거도 고치러 가야하고... MP3플레이어의 이상있는 부분도 손봐야하고... 자동차 엔진오일도 교체하러 가야할 ...

강한 자,살아남은 자미디어다음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랐다. "(델컴퓨터와 도요타자동차의 사례를 들면서...)...창조적인 기업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정관념과 편견의 벽을 깨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어 그곳에서 1...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인터넷을 하다가 잊고 있었던 이름이 떠올랐다. 그리고 클릭... 그럴 재주도 없거니와... 일부러 피하거나 맞서 싸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왠지 이번 폭풍은 슬며시 피해가야 할 것같다. 어마어마한 것들이 연관된 폭풍은 엄두...

기다리겠다기다려줄 수 있어...? 어... 오랫동안 없을텐데... 그래도...? 어... 음... 어...? 한참 후에나 올 것같아... 기다릴 수 있어... 음... 아주 한참 후에야... 어... 기다릴 수 있어... 난 그에게 기다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에겐 그런 다짐이 ...

세상이 '성녀'라 부르는 테레사 수녀도... 스스로 고백하기를... 나는 한번에 한사람만 안을 수 있어요... 라고 고백했는데... 나는 어찌된 영문인가... 이 작은 가슴으로... 품고 싶은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한번에 한사람도 제대로 안을 수 없으면서... ...

누구인가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만이 찬양을 부를 수 있다고 누가 그랬나... 보기 좋은 몸동작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춤출 수 있다고 누가 그랬나... 이런 말을 하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인지 나는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