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원이세상

담아온 글들

사랑밭......
2007.01.19 12:11

호랑이와 토끼

조회 수 28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호랑이는 토끼 같이 하잘 것 없는 동물은
느릿느릿 가다가 앞발로 툭 건드리기만
해도 잡을 수 있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렇게 하지 않고
토끼를 잡을 때도 물소를 잡을 때처럼
온 힘을 다하여 잡는다.


200kg의 몸무게로 100m를 5초에
달리는 속도로 달려서 순식간에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이 호랑이의 특성이다.


호랑이에게 쫓기는 토끼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까 포기하고 주저앉을 만도 한데
토끼는 호랑이의 일격이 가해지기 전까지는
비록 1초 후에 호랑이의 밥이 될지라도
전심전력하여 삶을 위하여 도망을 간다.


그런데 호랑이만도 못하고
토끼만도 못한 것이 우리 사람이다.
우리는 우리 생활에서 전심전력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우연을 기대하면서
적당히 요령만 피우면서 살려고 하는 것이다.


전심전력을 다하는 호랑이와 토끼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터득할 수 있을까?


- 김 창 환 -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공지 그가말했다 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9343
공지 한몸기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9401
121 사랑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1 254
120 사랑밭...... 이런 데서 노래를? 296
119 사랑밭...... 흔들리며 피는 꽃 370
118 사랑밭...... 열쇠, 있으세요? 278
117 사랑밭...... 괴팍한 할망구 1 285
116 사랑밭...... 엘리베이터를 타면... 286
115 사랑밭...... 너무 예쁜 내 아내 1 285
114 사랑밭...... 빗방울 연주곡 1 260
113 사랑밭......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284
112 사랑밭...... 바위를 뚫은 화살 1 264
111 사랑밭...... 시골로 말입니까? 288
110 사랑밭...... 무슨 말을 해도... 1 264
109 사랑밭...... 나를 일으킨 한마디 261
108 사랑밭...... 지미 카터가 새를 잡고 잃어버린 것 300
107 사랑밭...... 이 사실을 아시나요? 271
106 사랑밭...... 왜 그는 죽어야 했는가? 237
105 사랑밭...... 양의 가치 265
104 사랑밭...... 대한민국, 파이팅!! 1 244
103 사랑밭...... 타고난 사업가 307
102 사랑밭......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