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줏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 조병화의 시 <추억>(전문)에서 -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제게 말씀하고 계신가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주께 드리는 나의 詩 (원제 : 사랑)
[조병화] 겨울 바다
시간...
세상은 아름답네//?ㅋㅋ
섭섭함
아기의 빠는 힘
사랑이 전부인 당신이기에
나는 공짜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