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원이세상

담아온 글들

시소설수필
2003.07.23 09:32

꿈의 택배편

조회 수 4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하나 둘 쌓이는 마음의 오해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은 거야 하나도

꿈에서 꿈으로 마음이 전해지면 좋을 텐데,
미안해, 몰랐어, 나를 향했던 뜨거웠던 마음따윈 한 개도
비 오던 날 밤에 날 보던 눈빛에도 비추지 않았었잖아.
내게도 조금은,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그런 맘 내게 열었었다면..
그런 맘 나도 알았었다면..

하나 둘 어긋난 단어의 선택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던 거야, 그랬던 거야,
그래서 몰랐어,나를 향했던 안타까운 마음따윈 하나도
말해도,웃어도,어쩔 수 없던 거잖아.
아무리 생각 해봐도, 상처는 싫었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르니?
그렇게 아무 것도 몰랐니?
몰랐어,하나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공지 그가말했다 천재가 부럽습니까? 재능이 부족합니까? 3 update 9344
공지 한몸기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4 update 9402
52 기사와컬럼 부안은 싸우고 있다 349
51 기사와컬럼 ☆ 유능하게 보이는 자기 표현술 ☆ 1196
50 기사와컬럼 사랑이 전부다 339
49 시소설수필 나의 새로움으로... 4861
48 시소설수필 [이형기] 낙화 565
» 시소설수필 꿈의 택배편 454
46 기사와컬럼 짝사랑엔 왕도가 없다 531
45 지식과강좌 잘못은 용서해도 서운한건 못잊어 536
44 지식과강좌 하오체 유감 500
43 삶을말하다 [孟子] 大丈夫 3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Next
/ 9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