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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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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2010.02.18 17:24

서운함과 사랑

조회 수 477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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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9년 1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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